“MBN 서울마라톤”광화문에서 힘찬 출발~3만 명이 달렸다. 작성일 11-16 33 목록 “힘차게 출발!”<br><br>열띤 함성과 함께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5 MBN 서울마라톤이 16일 오전 8시에 시작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6/0005590891_001_20251116173709257.jpg" alt="" /></span>이번 마라톤의 출발점인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3만여명의 참가자들과 이들을 응원하러 나온 가족, 행사 관계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br><br>MBN 서울마라톤은 애초 2만5000명 수준으로 참가자를 받을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높은 관심이 몰리면서 최종 참가 규모가 약 3만명으로 늘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6/0005590891_002_20251116173709338.jpg" alt="" /></span>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하는 하프코스에는 1만900여명이 신청을 했다. 전체 참가자 중 20·30대가 58.4%를 차지해 ‘젊은 러너’들이 주도하는 대회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br><br>하프코스 참가자들은 서울시청과 숭례문을 지나 명동과 충무로역 일대를 통과한다. 이어 흥인지문을 지나면서 서울성곽의 역사를 마주하고 신설동오거리·장한평역·군자역사거리 등을 지나 잠실대교를 건넌다. 이후 잠실종합운동장 동문에 도착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6/0005590891_003_20251116173709383.jpg" alt="" /></span>잠실역사거리와 석촌역을 지나면서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등 다양한 가을 풍경을 곁에 두고 달릴 수 있다. 특히 급격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거의 없는 평탄한 코스여서 러너들 사이 기록 경신을 위해 도전해볼만한 코스로 입소문이 났다.<br><br>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주요 도심 구간에서는 단계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6/0005590891_004_20251116173709437.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6/0005590891_005_20251116173709489.pn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6/0005590891_006_20251116173709546.jpg" alt="" /></span>또 하프 코스에서는 5㎞ 이후부터 피니시까지 2.5㎞ 구간마다 생수, 이온음료 등을 제공하는 급수대를 설치했다. 10㎞ 코스에서는 3.5㎞와 7㎞ 지점에 급수대를 마련했다.<br><br>코스 내 주요 지점과 집결지에는 응급차가 배치되고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가 배치된 의무본부도 구성하는 등 응급망도 빈틈 없이 구축했다.사진/ 이충우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김천추계주니어] 여자 챔피언부 최정인·도하현 우승...남자부 결승 대진 완성 11-16 다음 임라라♥손민수, 생후 15일 '강단 남매' 첫 외출에 멘붕..."울고 싶다" ('엔조이커플')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