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추계주니어] 여자 챔피언부 최정인·도하현 우승...남자부 결승 대진 완성 작성일 11-16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각 부 결승 진출자들<br>- 남자 18세부 전건혁(서울고) vs 이장준(금천고)<br>- 남자 16세부 김단군 vs 이상현(영남중)<br>- 남자 14세부 김영준(서초중) vs 최민건(충주중)   <br>- 여자 14세부 임연경(홍연초) vs 장지우(디그니티아카데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6/0000011999_001_2025111617370969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단식 18세부 우승 최정인(사진/김도원 기자)</em></span></div><br><br>2025 김천KMHTF오픈추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가 11월 16일 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려 여자 18세·16세부 우승자가 가려졌다. 남자부는 17일 챔피언부 각 조 우승자를 결정한다. <br><br>여자 18세부 결승에서는 최정인(합천SC)이 이은수(양주나정웅TA)를 6-4, 6-4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최정인은 첫 세트 초반 상대의 리듬을 흔드는 과감한 스트로크로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세트 후반에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흐름을 유지했다. <br><br>이은수는 경기 후반 추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포인트에서 연속 범실이 나와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정인은 대회 톱 시드다운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우승을 확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6/0000011999_002_20251116173709755.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단식 16세부 우승 도하현.</em></span></div><br><br>여자 16세부 결승에서는 도하현(대구일중)이 박지연(ATA)을 6-4, 6-3으로 제압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도하현은 랠리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는 탄탄한 스트로크와 상대 공의 궤적을 정확히 읽는 수비 능력이 돋보였다. <br><br>박지연은 준결승까지의 기세를 앞세워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도하현의 깊은 리턴과 안정된 톱스핀을 넘어서지 못했다. 도하현은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남자 18세부 준결승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건혁(서울고)과 민승준(양주나정웅TA)의 경기에서 민승준이 첫 세트 4-2로 앞서던 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를 호소하며 경기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고 기권을 했다. 이에 따라 전건혁이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br><br>이어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이장준(금천고)이 김정민(동래중)을 7-5, 6-4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경기 중반 이후 안정된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흐름을 잡아낸 이장준은 중요한 포인트마다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리를 마무리했다.<br><br>남자 16세부에서는 김단군이 손태성(양구중)을 상대로 6-4, 6-3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고,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이상현(영남중)이 김강호(부평서중)를 7-6<5>, 7-6<5>로 제압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6/0000011999_003_20251116173709833.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16세부, 18세부 시상식</em></span></div><br><br>남자 14세부에서는 김영준(서초중)과 최민건(충주중)이 결승에 올랐다.  <br><br>여자 14세부에서는 임연경(홍연초)과 장지우(디그니티아카데미)가 결승 무대에서 맞붙게 됐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고석현 체급에 '또' 초대형 괴물 등장... "백악관 문 열어라" 2체급 석권한 마카체프 포효 11-16 다음 “MBN 서울마라톤”광화문에서 힘찬 출발~3만 명이 달렸다.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