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제패 작성일 11-16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일본팀 2-1 누리고 정상 <br>시즌 10번째 우승 타이틀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1/16/0001353882_001_2025111618031284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9월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 연합뉴스</em></span><br><br>세계 배드민턴 남자복식 최강자 김원호-서승재 조가 일본 구마모토에서 다시 한번 우승 기록을 추가하며 올해 10번째 우승을 일궈냈다.<br><br>세계 랭킹 1위인 두 선수는 16일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결승에서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 조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br><br>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었다. 1게임에서 두 선수는 16-16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연속 실점으로 위기를 맞았다. 이후 20-20 듀스까지 추격하며 의지를 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첫 게임을 내줬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역전의 불씨가 됐다.<br><br>2게임에서 김원호-서승재는 초반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공격 전환 속도와 수비 안정감 모두 일본 조를 압도했고, 단 한 차례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손쉽게 동점으로 만들었다. 3게임에서도 우위는 흔들리지 않았다. 일본 조는 끝내 돌파구를 찾지 못했고, 김원호-서승재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우승으로 두 선수는 시즌 10번째 타이틀을 확보했다. 지난 1월 처음 공식 조를 이룬 뒤 세계선수권을 비롯해 슈퍼 1000 시리즈 3개, 슈퍼 750 시리즈 3개 등을 휩쓸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경기 도중 '난투극' 벌어졌는데…관객들 열광하는 이유 [이혜인의 피트니스 리포트] 11-16 다음 통합우승자 최병윤 “파크골프 계속해 건강 지키고 싶어” [부산일보 파크골프대회]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