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범,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 3년 연속 1위 작성일 11-16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부 1위는 '고교생' 김수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6/0008607343_001_20251116180908197.jpg" alt="" /><em class="img_desc">오세범이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대한수영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오세범(대전광역시체육회)이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br><br>오세범은 16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수영연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를 1시간58분34초94의 기록으로 마쳐 1위에 올랐다. 세계수영선수권 2회 출전 기록을 보유한 오세범은 3회 연속 태극마크를 지키게 됐다.<br><br>이번 선발전은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강화훈련 참가 대상자와 내년에 열리는 주요 오픈워터스위밍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파견할 대상자를 선발하는 취지로 진행됐다.<br><br>오세범은 "체력적, 심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는데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고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여자부에선 김수아(둔촌고)가 2시간10분20초0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br><br>김수아는 "사흘 전 수능을 치르고 뒤늦게 구미에 도착해 불안했는데, 한번 해 보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임했다"고 말했다.<br><br>이어 "지난 세계수영선수권에선 완영이 목표였지만, 내년에는 대표팀 2년 차가 되는 만큼 더 기억에 남는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br><br>이번 대회에는 남자 선수 15명, 여자 선수 7명까지 총 22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인원으로 열렸다. 이중 남자부에선 9명, 여자부에선 7명 전원이 완영했다.<br><br>연맹은 차기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STN 현장] 스포츠스태킹으로 배운 '같이의 가치' 일산중 지도교사 "서로의 부족함 위해 협력할 수 있다" 11-16 다음 김유진, 육상 여자 5,000m 15분33초07...8년 만의 한국신기록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