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접수 마감, 1개월여 레이스 개시 작성일 11-16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6TIv2UZ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25f65f2ffb952d274500c4cd8c7317feca90dc5841c699de726b710ad05289" dmcf-pid="uqrAwpHl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국가정보원이 지난 9월 KT 스마트폰에서 문자 메시지(SMS) 암호화가 해제되는 현상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정보로 판단해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13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2025.11.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moneytoday/20251116183053818qzqn.jpg" data-org-width="1200" dmcf-mid="ppskmuZv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moneytoday/20251116183053818qz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국가정보원이 지난 9월 KT 스마트폰에서 문자 메시지(SMS) 암호화가 해제되는 현상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정보로 판단해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13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2025.11.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7e3295c379b7fc177e66a6a381f517fc8698269d62a0bfcc3452e54d0cb598" dmcf-pid="7BmcrUXSY8" dmcf-ptype="general"><br>KT 차기 CEO(최고경영자) 공개모집 접수가 마감됐다. KT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연내 최종 후보 1명을 지명하겠다고 밝힌 만큼 1개월여 기간 치열한 검증이 진행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a5c424f96c56326e337f25e68d610bc8a1b3f91c6ec5fa7ab3151b53bb510ee" dmcf-pid="zbskmuZv14" dmcf-ptype="general">16일 KT 등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12일에 걸쳐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0.5% 이상 지분 6개월 이상 보유), 사내 후보 추천 등 경로로 신청자를 접수했다. </p> <p contents-hash="8144916ead5f9080056257e4eadac84bec57928a348fafb5aa10de9c22124f46" dmcf-pid="qKOEs75TZf" dmcf-ptype="general">지원자는 20명에서 30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영섭 현 KT 대표를 선임하기 위한 공모에서도 20여명이 응모했었다. 내부 임원 다수가 거론되는 가운데, 외부 전문경영인의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4d74a7ce7fe0980f86f1b2a362ff0f989732248b4afac50433cf222b0276d0d1" dmcf-pid="B9IDOz1ytV" dmcf-ptype="general">KT 현직 인사 중에서는 이현석 현 커스터머부문장 등이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및 KTF 출신 인사로는 김태호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남규택 지누스에어 부회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윤경림 전 KT 사장,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등이 응모했거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외부 인사 출신 입후보자로는 김재홍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주형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08a62b93b009fac260aed0ad7b7545fecc172a290f2df72dca36ba4f27e84f1" dmcf-pid="b2CwIqtWX2" dmcf-ptype="general">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구현모 전 KT 대표가 이번 공모에 불참을 공식화하면서 후보 구도가 일부 재편되는 분위기다. 구 전 대표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KT의 역사·문화·기간통신사업자의 역할을 모르는 분들은 참여를 자제해 달라"며 내부 인재 중심의 선임이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52260da6d3891b522f1c5bfb67fe6d39a7455c52178e0953229e894685080d4" dmcf-pid="KVhrCBFYG9" dmcf-ptype="general">KT는 차기 CEO에게 기업가치 제고 역량, 조직 리더십,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 대한 이해, 임직원 소통 능력 등 요건을 제시했다. 최근 해킹 및 무단 소액결제 피해 논란으로 보안 리스크가 부각된 만큼 네트워크·보안 인프라에 대한 전문성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힌다. 아울러 AI(인공지능)·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사업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신성장 전략을 주도할 역량도 핵심 조건으로 거론된다.</p> <p contents-hash="8fe479c1ca6c2313448260a6840401bc11a1fe6ab26534a41bf82c273f394d2a" dmcf-pid="9flmhb3GGK" dmcf-ptype="general">이날 접수 마감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이 1차 심사를 진행해 후보군을 압축한다. 이어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연내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한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d0d27ac340dd75e574ead1cf38baf670d878d228386eae9e325b0ef01515a51" dmcf-pid="24SslK0H5b"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KT가 연이어 보안 리스크와 조직 불안 요인을 겪으면서 차기 CEO는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라 신뢰 회복과 미래 사업 전환을 책임질 '전환기 리더'가 될 필요가 있다"며 "내부 안정과 외부 혁신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택하느냐가 선임 과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d602e67c6c8ca995f7ab76f4f51c01206c97adad258230536268d5944c1359" dmcf-pid="V8vOS9pXtB"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Vis] 조세호, 럭키가이였네…“네잎클로버 6개나 찾아”(1박 2일) 11-16 다음 기술·IP·시연 쏟아진 4일간의 축제…20만 발길 모은 현장 [지스타 2025-폐막]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