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 여자1위 정순연 씨 “2년 연속 우승, 잘키워준 부모님 덕분” 작성일 11-16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27회 부산마라톤대회</strong>“지난해는 마지막에 페이스 조절에 실패해 아쉬운 기록을 남겼는데 올해는 목표한 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리가 허락하는 한 계속 달리고 싶어요.”<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11/16/0000126134_001_20251116191426661.jpg" alt="" /></span>여자 하프 코스에서 1시간18분50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정순연(51·대구) 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기록에 만족하지 못했던 그는 절치부심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정 씨는 “올해는 일주일에 4~5회 꾸준히 달리며 연습했다”며 “페이스 조절도 잘 됐고 애초 목표했던 기록을 달성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br><br>그에게 러닝은 일상의 일부이자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정 씨는 “나이가 들고 있기에 해마다 기록이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아직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뛸 수 있도록 건강하게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웃었다. 관련자료 이전 10㎞ 코스 남자 1위 감진규 씨 “마라톤 10년째…달리기 붐 계속되길” 11-16 다음 '전남편' 이장우, 함은정 결혼 발표에 충격 "임신한 줄, 김병우♥와 매치도 안 돼"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