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코스 여자1위 정혜진 씨 “개인 신기록 기뻐…내년엔 하프 도전” 작성일 11-16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27회 부산마라톤대회</strong>“이번 대회에서 개인 신기록을 세웠어요. 이 감동과 벅참을 러닝 크루들과 나누고 싶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11/16/0000126132_001_20251116191421012.jpg" alt="" /></span>여자 10㎞ 코스에서 36분53초로 우승을 차지한 정혜진(40·경북 경산시) 씨는 자신의 신기록에 기뻐하며 소감을 말했다. 그는 러닝 동호회 ‘러닝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국제신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됐으며, 3번째 참가 만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 씨는 “결승선이 보이자 ‘다 왔다, 끝까지 뛰자’는 생각으로 온 힘을 다해 달렸다”며 “지난해 대회에서 37분15초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20초가량 단축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좋았고, 결승전에 도착할 때쯤 뒷바람이 살짝 밀어준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깅 위주로 연습량을 늘린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우승 비결을 말했다. 이어 “국제신문 마라톤 대회는 코스가 깔끔해서 뛰기 좋다”며 “내년에는 하프 부문에서 좋은 기록으로 골인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돌아기 유모차 밀고, 반려견과 발맞추고…함께한 ‘행복 러닝’ 11-16 다음 10㎞ 코스 남자 1위 감진규 씨 “마라톤 10년째…달리기 붐 계속되길”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