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백승학, 도쿄 데플림픽 공기소총 10m 3위…한국 첫 메달 작성일 11-16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6/AKR20251116047900007_01_i_P4_20251116190820939.jpg" alt="" /><em class="img_desc">조준하는 백승학<br>백승학이 1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사격 남자 소총 10m 결선에서 조준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도쿄·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 청각장애 사격 국가대표 백승학(세한대)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 소식을 알렸다.<br><br> 백승학은 1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223.6점을 쏴 스리칸트 다르쉬(252.2점), 바니아 모하메드 무르타자(250.1점·이상 인도)의 뒤를 이었다.<br><br> 예선을 7위로 통과한 백승학은 비장애인 국가대표 출신 김우림(223.4점·보은군청)을 막판 경쟁 끝에 0.2점 차로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6/AKR20251116047900007_02_i_P4_20251116190820954.jpg" alt="" /><em class="img_desc">동메달 딴 백승학<br>백승학이 1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사격 남자 소총 1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그는 "데플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을 따게 돼 영광"이라며 "내 컨디션과 흐름을 잘 유지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청각장애인의 올림픽'인 데플림픽은 26일까지 82개국 6천여명의 선수가 21개 종목에서 21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 한국은 17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금메달 6개 이상·종합 10위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T 차기 CEO 공모에 현직·OB·외부 전문가 대거 참여 11-16 다음 셔틀콕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우승...시즌 10번째 정상 달성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