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총성' 양지인·오예진·오세희, 사격 세계선수권 마치고 귀국 작성일 11-16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장갑석 총감독 비롯 18명 입국<br>'금메달 6개' 한국, 종합 2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6/NISI20251116_0021061444_web_20251116192714_20251116193221884.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수확해 온 사격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11.16. kch0523@newsis.com</em></span><br><br>[인천공항=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사격 양지인(한국체대), 오예진(IBK기업은행),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 등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하고 돌아왔다.<br><br>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을 비롯한 한국 사격 선수단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br><br>3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중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을 딴 반효진(대구체고) 등 10명은 11일, 남자 50m 권총 은메달을 딴 김청용(창원특례시청) 등 4명은 13일, 양지인, 오예진, 오세희 등을 비롯한 18명은 오늘 돌아왔다.<br><br>조영재(경기도청), 소승섭(서산시청) 등 남은 6명은 남자 25m 센터파이어권총을 마친 뒤 19일 귀국 예정이다.<br><br>한국 사격은 대회 6일 차인 지난 15일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중국(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에 이어 종합 전적 2위를 달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6/NISI20251116_0021061445_web_20251116192714_20251116193221888.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수확해 온 사격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11.16. kch0523@newsis.com</em></span>'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과 오예진(10m 공기권총)은 남다정(우리은행)과 출전한 여자 25m 권총에서 단체전 1757점으로 중국(175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br><br>특히 양지인은 결선 40점을 쏴 야오첸쉰(중국·38점)을 누르고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다.<br><br>양지인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br><br>두 선수는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또 오예진은 홍수현(국군체육부대)과 출전한 혼성 10m 공기권총에서도 3위에 올랐다.<br><br>처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오세희는 임하나, 이계림(이상 화성시청)과 호흡한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본선 합계 1872.8점으로 덴마크(1866.1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오세희는 626.5점으로 자네테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625.9점)을 제치고 개인전도 우승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뉴스줌인] '1275조원' 초대형 투자 약속한 4대 그룹…“K제조 미래동력 확보” 11-16 다음 유도 정숙화, 도쿄 데플림픽 여자 52㎏급 우승…한국 첫 금메달(종합)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