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러너, 가을 다대포 달궜다 작성일 11-16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 성료</strong><iframe src='https://tv.naver.com/embed/88341044' frameborder='no' scrolling='no' marginwidth='0' marginheight='0' WIDTH='100%'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br>- 하프 男 박현준·女 정순연 우승<br><br>가을빛이 완연했던 16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이 ‘러닝’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제신문 주최 마라톤 대회에 전국에서 1만여 명의 마라토너가 모여 시원한 바다를 벗 삼아 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11/16/0000126137_001_20251116193914720.jpg" alt="" /><em class="img_desc">16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7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em></span><br>제27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가 이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부는 ‘러닝 열풍’에 힘입어 대회에는 20·30대 러닝 크루부터 체육복을 입고 참가한 학생, 노익장을 과시하는 백발의 마라토너까지 많은 이가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br><br>이날 참가자들은 레이스에 앞서 해변에서 가볍게 몸을 풀거나 시상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대회를 즐겼다. 특히 많은 참가자가 다대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진 곧고 안정된 코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br><br>이날 대회 하프 코스 남자 부문은 박현준(42·대구) 씨가 1시간10분1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하프 코스에서는 정순연(51·대구) 씨가 1시간18분50초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두 번째 우승 기록을 썼다. 10㎞ 부문에서는 감진규(33·부산 남구) 씨가 32분11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우승을, 여자부는 정혜진(40·경북 경산시) 씨가 36분53초로 1등을 차지했다. <br> 관련자료 이전 오픈워터스위밍 오세범, 3년 연속 태극마크…대표선발전 1위 11-16 다음 유도 정숙화, 도쿄 데플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황현 은메달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