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산책하다 시신발견..119 신고했지만 "49제 지어드렸다" ('미우새') 작성일 11-1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NR6ox2l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c25d291ff68a12c27cc11a18d2117924a33a4c34d5cef75db0def3db0e323d" dmcf-pid="puNR6ox2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poctan/20251117002048429bdql.jpg" data-org-width="543" dmcf-mid="31kiMjd8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poctan/20251117002048429bdq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c7e0c7f63f404c52040bcf1e9087b196a566f190f213912aa87f4c02172fdfe" dmcf-pid="U7jePgMVvo"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배우 배정남이 산책 중 발견했던 한 할아버지의 사연을 떠올리며 가슴 아픈 기억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cf6c29adb24c2ffc3202d88ba6eb05b82b93ccb717b3644e551fcd3f9a0d9bd" dmcf-pid="uzAdQaRfWL"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이 잊을 수없는 일화를 전했다.</p> <p contents-hash="1cfdda4e87d043090bc214717f68104e2dfe4a9d304f75cbce6ba918c5aa065f" dmcf-pid="7qcJxNe4hn" dmcf-ptype="general">이날 무속인은 배정남에게 “옆에 어떤 할아버지가 보인다”고 말했고, 이에 배정남은 과거 자신이 생면부지의 동네 할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애썼던 사건을 조심스럽게 꺼냈다.</p> <p contents-hash="75aac3f6c0ae55118354aee3c43dad85a9774c9538b37b595a5d7966402d23ab" dmcf-pid="zBkiMjd8Si"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몇 년 전 벨이랑 산책하고 있었다. 처음엔 운동하시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뒤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졌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 순간 얼어붙었다. 목을 매달고 계셨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6285183debd75833948a533f6d8d614a109ada1e04d28dd468d33cf68f2f5cb" dmcf-pid="qbEnRAJ6SJ" dmcf-ptype="general">그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지만 현장은 시간이 한없이 급박한 상황이었다. “(112에서)빨리 줄을 풀어달라고 하더라. 혼자였고 무게 때문에 끈도 잘 풀리지 않았다”며 “(어떻게 해야할지)발버둥 치고 있는데 구조대가 도착했다. 대낮이었는데도 충격이 컸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314173ee63a914dcb8a0e47b102ed05c69cc3a07b0d1e10f962871de104aee1" dmcf-pid="BKDLeciPhd" dmcf-ptype="general">하지만 안타깝게도 할아버지의 생명을 구하지는 못했다고. 배정남은 “벨 때문에 그 길을 매일 걸어야 했고, 그래서 49일 동안 소주와 막걸리를 부어 명복을 빌었다”며 “이제는 무섭지 않다. 인사드리며 49제를 지어드렸다. 땅속에 노잣돈도 넣어드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a298516491e3cb8811a6483329ad2066aa874330e9e1a46f2fbeec831434112" dmcf-pid="b9wodknQWe" dmcf-ptype="general">무속인은 “쉽지 않았을 텐데 참 잘했다”며 배정남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해 눈길을 모았다.</p> <p contents-hash="9ceef1845f4bd5298c4df9cff59ed6f9b7cf5f26d1218f57448f5b05a702ca86" dmcf-pid="K2rgJELxhR"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aaa1091f25d926331312d3ce44a0192270563df02e91e5353045f60e53e971e2" dmcf-pid="9uNR6ox2SM" dmcf-ptype="general">[사진] '미우새'</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Pop Demon Hunters' 드론 라이트쇼, 여의도 수놓았다...'놀라운 기술력에 감탄 또 감탄' 11-17 다음 ITZY 유나·예지, 다방 알바생 됐다… '그래, 오빠' 챌린지 완벽 소화 ('개콘')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