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세계선수권 이틀간 金 5 작성일 11-17 44 목록 <b>양지인·오세희 개인전 등 2관왕<br>남자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b><br> 한국 사격 대표팀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4~15일(현지 시각) 이틀간 금메달 5개를 쓸어 담았다.<br><br>14일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선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이 40점을 기록, 중국 야오치안쉰을 2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양지인은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오예진(IBK기업은행), 남다정(우리은행)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단체전은 개인전 결선 진출자를 뽑는 본선 단계에서 각국 참가 선수 3명의 점수를 합해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1757점을 합작해 중국(1753점)을 눌렀다.<br><br>여자 소총 50m 복사(엎드려쏴)에선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가 2관왕에 올랐다. 오세희는 개인전에서 626.5점을 기록, 노르웨이 예네테 헤그 듀에스타드(625.9점)를 0.6점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선수 3명의 점수를 합치는 단체전에선 이계림·임하나(이상 화성특례시청)와 함께 1872.8점을 기록해 덴마크(1866.1점)를 제치고 우승했다.<br><br>15일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조영재(경기도청), 이건혁(KB국민은행), 박정이(경기도청)가 단체전에서 1711점을 기록해 중국(1700점)과 카자흐스탄(1699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 조영재는 개인전 은메달도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브리핑] 육상 김유진 여자 5000m 한국 新 11-17 다음 강승윤 ‘미우새’ 합류… ‘시계’ 가득한 일상 공개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