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X배정남 ‘사주집’ 방문 “결혼→사업까지 대박” (‘미우새’)[종합] 작성일 11-17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9EF9pX5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8a29bd84a4b3cbe3df4d67709cd989e6079883f1d67ff7492522e0326bf32e" dmcf-pid="tJ2D32UZ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tartoday/20251117003903594cunx.jpg" data-org-width="500" dmcf-mid="ZkI1Mjd8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tartoday/20251117003903594cu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bcbe4c036222a7f4e14026c43ffa3ca726fada2d4d827260e81b831708eabd" dmcf-pid="FiVw0Vu55s" dmcf-ptype="general"> 한혜진과 배정남이 사주를 보기 위해 신당을 찾았다. </div> <p contents-hash="86a4e0657301afc395377748ed7f28b7d9294bc797a2db5b03cdb7a84ff42be8" dmcf-pid="3nfrpf711m" dmcf-ptype="general">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정남은 한혜진을 신당으로 데려갔다.</p> <p contents-hash="ade6fe583a08fd9bfe3be9930b1ff8df09fbf660fd369f15d799bfc338d8571d" dmcf-pid="0L4mU4ztXr"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무당은 한혜진을 보자마자 맥을 짚더니 “한혜진 씨! 나랑 자리 바꿀래요? 본인은 모델 안 됐으면 무당 됐을 것이다”라고 말해 혜진을 소름 끼치게 했다.</p> <p contents-hash="d027f6bf7c270894b54ffd655e87ac5b439e506993b321d504a73056f17351e2" dmcf-pid="po8su8qFZw" dmcf-ptype="general">이때 며느리 무당이 등장하더니 방울을 흔들었다. 누군가 접신했는지 “한씨 집안의 장군이 되어야 했다.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아이처럼 길러졌다. 부모 있다 하더라도 부모의 사랑을 온전히 못 받았대. 남들 봤을 때는 한 씨 공주가 사랑받고 온실 안에 큰 줄 알지만 아니란다.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 너무나 눈물이 난다. 처음부터 모델 되자고 의욕이 앞서서 한 건 아니시래. 이 길에 막상 들어섰으니 성공은 해야지. 대성공은 하겠는데 이제는 좀 쉬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5977ef6429b8caffec1266f59ee614146a5cc16c405fe54e81527802d33834a" dmcf-pid="Ug6O76B3tD" dmcf-ptype="general">이어 “지쳐서 쉬고 싶은데 쉴 수가 없다. 불쌍하고 안타깝다. 너 엄마 평생 골골이 삼신으로 살았는데 얼마나 불쌍하냐. 10년 동안 나를 위한 시간 못 가져봤지. 이제 좀 쉬고 싶은데 눕고 싶은데 누우면 못 일어날까 봐 누우면 앉을까 봐. 이제는 널 위해 살라고 하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0f93247546772c320e87d8dbf8c3b9f0b5bce3dc1b2c1baacb1f68f6e9b4f03" dmcf-pid="uaPIzPb0XE" dmcf-ptype="general">말을 듣던 한혜진은 눈물을 흘리더니 “아버지가 만혼이셨다. 7남매 맏이셔서 빨리 아들을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제가 첫 아인데 딸이니까 엄마가 엄청 힘드셨다고 하더라. 빨리 아들을 가져야 하니까 연년생으로 남동생을 낳으셨다. 그런데 남동생은 저랑 성격이 정반대다. 동생은 조용하고 차분하다. 집에서는 여자 맏이로 자랐지만 항상 장남 같은 느낌으로 살아왔다. 그 말을 들으니까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3b8f9e8ddfbb931e89ac01519660793500164d5de877d6da9fc427a25e1b3d" dmcf-pid="7AMlbM2utk" dmcf-ptype="general">한혜진 엄마도 “혜진이가 고생 많이 했다. 동생을 안고 있어도 뒤에서 혼자 손가락 빨면서 감당하더라”라며 눈물 흘렸던 이유를 말했다.</p> <p contents-hash="810285aba94115983bf0cbef93c261f56adb6add93535784abb1d5bdaa902d51" dmcf-pid="zcRSKRV75c" dmcf-ptype="general">이어 무당은 한혜진에게 “결혼할 사람이 있었다! 외국에 잠시 계셨을 때 그랬나. 그 사람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 산 귀신의 마음에 한혜진 씨가 푹 들어가 있다. 헤어진 사람이 아직 마음에 품고 있다. 그래서 혜진 씨가 누구 만나면 계속 깨진다. 남자친구들을 죄다 먹여 살렸다. 그 돈으로 집 한 채는 지었다. 나는 안 입고 안 먹고 남자는 명품 다 사주고. 할머니가 너무 불쌍하단다”라며 결혼할 수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019132e2ac43edf8d9e5936b54485c6cabfd43b76dd650c797084c71db7d92d" dmcf-pid="qkev9efz5A" dmcf-ptype="general">이에 혜진은 “어린 시절에 만났으니까 항상 안쓰러워 보여서 챙겨줬다”고 답했다. 무당은 “내후년까지 마지막 성혼이 들어차 있다. 결혼할 사람이 있다. 들어온다. 연하가 들어와 있다”고 말해 혜진을 기쁘게 했다.</p> <p contents-hash="2ef833d887ee857a465e339d1663747852d4501d812ee342509ee685f6545904" dmcf-pid="BEdT2d4qXj" dmcf-ptype="general">그러나 “내년에 사고가 들어온다. 깁스하겠다. 집 새로 지었죠? 정원 쪽으로 손댈 자리가 있냐? 나무 심지 마라. 나무 심다가 사고 난다. 우물도 파고 싶지? 절대 안 된다! 돌 가져다 놓지 말고. 문도 절대 건드리지 마라. 차 바꾸려고 하는데 차도 바꾸지 마라”고 말해 한혜진을 놀라게 하기도.</p> <p contents-hash="aa92a3d27aeb21304e35e1392d5160004090f36e02eb0a105dd403ddab63cd16" dmcf-pid="bDJyVJ8BZ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자식도 있는 사주다. 자식이 안 생기면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시도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82df584dcf52522aa923f1f4e562348eb619cefd0abff44507f8d19749d3854a" dmcf-pid="KwiWfi6b1a" dmcf-ptype="general">다음은 배정남 차례. 무당은 “고아 사주다. 엄마, 아버지가 계셨어도 이별할 사주다. 내 부모를 남 주고 남의 부모를 섬기는 사주다. 그리고 참 못됐다! 살아남기 위해서... 두들겨 맞아도 아프다 소리를 못 했다”고 했다. 정남은 “속은 겁나는데 살아남으려고 그랬다”고 수긍했다.</p> <p contents-hash="9a38fb794b7da01498f5b54abf48a074be9c92c64cec6a81d50ecc8ff3c3a428" dmcf-pid="9rnY4nPKYg" dmcf-ptype="general">무당은 내년부터 사업이 성공한다며 배정남은 원래 스님이 되어야 할 사주라고. 정남은 “가장 힘들었던 게 중학교 시절이다. 부모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 너무 외롭고 그러니까 살아서 뭐 하냐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힘들게 산 환경 때문에 서울에서 버틸 수 있게 됐다. 그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b39f1d0001ab48595b58f57e441bf903ba81c258817fef6a3ba63f61f3e0220" dmcf-pid="2mLG8LQ9Go" dmcf-ptype="general">무당이 이 집에 누가 술을 좋아하냐고 하자 정남은 아버지라고 답했다. 이어 무당이 “아버지 산소에 왜 안 오시냐? 아버지 보러 오시래”라고 묻자 정남은 입을 열지 못하더니 “근데 친척들이 다 남이다. 거기 가면 다 만나는 거다. 내가 힘들게 살 때는 쳐다보지도 않더니. 아버지 장례만 치르고 평생 볼 일 없다 하고 갔다. 마지막이 2019년이니까 벌써 6년 전”이라고 씁쓸해했다.</p> <p contents-hash="686d47921dc307c7f31e1f1201b6614bb08c4f6a9e7d9621b9d30016975955e3" dmcf-pid="VZIBNIcntL" dmcf-ptype="general">이때 무당이 “아버지가 노래하신다”라며 갑자기 노래 불렀다. 그러면서 술 취한 목소리와 사투리를 쓰면서 “그런데 네 잘 살아래이. 남아! 잘 살아래이. 악수 한 번 하자. 남아 아부지 보러 온나. 아들 신경 쓰지 말고 내 보러 온나. 미안하다. 어렸을 때 아부지랑 팔씨름한 거 기억나나?”라며 배정남과 대화했다. 정남은 “알았다. 푹 쉬래이”라며 눈물을 삼켰다.</p> <p contents-hash="576646bf94859b031461a1c0c1639dea03a7b80ef29f55f5e8bbdb9ad015720c" dmcf-pid="f5CbjCkLHn" dmcf-ptype="general">정남은 “최근에 친한 동생이 신을 받았는데 조상 쪽을 잘 풀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진오기굿을 했다. 어릴 때 외할머니가 키웠고 하숙집 할머니가 있고 아버지가 있는데 세 분의 임종을 못 봤다. 고맙다는 말을 아무한테도 못했다. 굿을 하고 나니까 너무 마음이 편하더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3c4c5ecf1b314a84476da2ab63c4aba6c37cecec8ecd76c09479cbcc3c3291" dmcf-pid="41hKAhEo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tartoday/20251117003904960fzeo.jpg" data-org-width="500" dmcf-mid="55S2kSwa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tartoday/20251117003904960fz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9bacdbdfcba533ec4ba6a72d17a6892e616b2aa35860f80202327aa2a46b773" dmcf-pid="8tl9clDgGJ" dmcf-ptype="general"> 두 번째 미우새로는 위너의 강승윤이 모습을 보였다. 시계를 광적인 취미로 모으는 강승윤은 결혼한 사람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며 빈티지 시계 상점을 찾았다. 그러면서 그는 물시계를 찾더니 1950년대 스위스에서 만든 시계를 보고 감탄했다. 그 외에도 새장 시계 등 특이한 시계를 보자마자 그는 눈을 떼지 못하기도. </div> <p contents-hash="9151ce0217ed14cdb688f78ea8b0359739fa34350b9b19992c42be1b80230ca2" dmcf-pid="6FS2kSwatd" dmcf-ptype="general">그는 시계를 여러 개 차보더니 “이런 건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냐”고 물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에 헛웃음을 지으며 “이게 진짜 무브먼트다. 앞에서 보면 조금 심플한데 이게 아트다!”라고 칭찬했다. 전문가는 또 다른 시계를 추천하며 했지만 강승윤은 높은 가격에 “다 데려가고 싶은데 갑자기 큰 금액을 쓰는 건 무리고 이 제품을 구매하겠다”라며 다른 빈티지 시계를 구매했다.</p> <p contents-hash="23514cd8cddd66ae766e3b50b2ffffc14996e9bfe8eb6e9e07db9b8a7a881ec3" dmcf-pid="P3vVEvrNXe" dmcf-ptype="general">집에 돌아온 강승윤 집을 찾은 손님은 은지원. 승윤은 은지원을 위해 불닭 퀘사디아와 타코를 만들기로 했다. 승윤의 요리를 맛본 은지원은 “맛있다. 타코는 일단 합격! 할라피뇨 맛이 더해지니까 (더 맛있다). 퀘사디아는 더 맛있는데?”라며 감탄했다.</p> <p contents-hash="1f1271b2a6cf74d1c4a813b8f59ba3f0add445839e031dd1a756dbdf7a487df2" dmcf-pid="Q0TfDTmjZR" dmcf-ptype="general">승윤은 지난 10월 재혼한 은지원에게 “형수님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라”며 아까 구매한 시계를 선물했다. 은지원은 “계획적으로 살라는 거냐? 의미있는 선물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415b5486c2404cd8074c8b35bf7c95fb2b66dad502a89be7d9aaa7a500043876" dmcf-pid="xpy4wysAtM" dmcf-ptype="general">은지원은 “내가 말을 잘못하면 데리고 사는 와이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까봐 어디 가서 섣불리 말을 못 하겠다”며 깨 볶는 신혼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내 와이프는 밖에 나가서 사고칠 바에 집에서 게임만 하라고 하더라. 같이 하자고 하니까 게임 안 하는 사람이 같이하더라. 그런데 나보다 더 잘한다. 완벽주의 느낌이 있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ded89aed5cae366612dff2a8f74c5e0b49ff30671f1dc173f0b783d7fbe2c905" dmcf-pid="yjxhBx9U5x"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어떻게 더 맛있겠냐. 그런데 뭔가 해서 나한테 주려고 하는 게 예쁘잖아. 희한하게 엄마 음식 맛이랑 비슷하다. 동치미랑 잔치국수를 좋아하는데 맛이 너무 똑같아서 엄마가 갖다 줬냐고 물어본 적 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282cafd559de8a42793b0a68044bd66f1a934390484c2224f0558fb5628a10a" dmcf-pid="WIaZQaRfYQ" dmcf-ptype="general">신동엽은 “잘 만났다”, 서장훈은 “행복해 보인다”라며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068c223a31ba0c7e815e1b360e381784cbfea848cb21309e963022769b4531f0" dmcf-pid="YCN5xNe4ZP" dmcf-ptype="general">‘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1f4e0674d079013a1ba9d6652373ac1bc511cdd86f0092bcbe447336e52b5a05" dmcf-pid="Ghj1Mjd8Y6" dmcf-ptype="general">[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女 근대5종 성승민,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韓, 2026년 AG '최대 쿼터' 4장 확보 11-17 다음 '신인감독' 김연경 "죽으란 법 없구나" 안도…원더독스, 생존 확정 [종합]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