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기록 보인다!' 안세영 드디어 깜짝 고백! "공이 느리게 보여요"…최상의 컨디션→10관왕 스타트 작성일 11-17 5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7/0001942643_001_20251117021606514.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BWF) 슈퍼 500 대회인 호주 오픈을 통해 시즌 10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린다.<br><br>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br><br>이 대회에선 상위 랭커들이 상당수 불참한다. 왕즈이(세계 2위), 한웨(세계 4위), 천위페이(세계 5위) 등 중국 삼총사가 중국 전국체육대회 참가 관계로 불참하고, 일본 최강자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도 당초 대회 신청을 했다가 기권했다. 안세영은 제 기량만 발휘하면 무난히 우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br><br>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 9위) 정도가 안세영과 경쟁할 상대로 꼽히지만 실력에선 이들이 한 수 아래인 것도 사실이다. 와르다니와 도모카는 안세영과 나란히 5번 붙어 모두 졌다. 인타논은 안세영과 12번 싸워 딱 한 번 이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7/0001942643_002_20251117021606577.png" alt="" /></span><br><br>안세영은 호주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단일시즌 여자단식 국제대회 최다 우승자 세계신기록을 쓰게 된다. 종전 기록은 2023년과 올해 안세영이 스스로 세운 9개 대회 우승이다.<br><br>안세영은 올해 BWF 슈퍼 1000, 슈퍼 750 10개 대회에 모두 참가해 8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지난 3월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프랑스)에서 우승까지 포함해 9개 대회 우승을 거뒀다. 이번 호주 오픈, 내달 중순 BWF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제패하면 올해 11차례 우승으로, 남자딘식 모모타 겐토(일본)가 2019년 세운 단일시즌 최다 우승(전종목 통틀어)과 타이를 이룬다. 특히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중국)에 7전 전승을 거두는 등 중국 킬러로 명성을 높였다.<br><br>안세영은 호주로 출국하기 전 3주 가까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특히 인기 예능인 '유퀴즈'에 파리 올림픽 우승 직후인 지난해 8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출연했다.<br><br>안세영은 방송 인터뷰에서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공이 아주 느리게 보인다"면서 웃는 등 예능 감각을 선사했다. "1위에 오르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 만이 겪는 고충도 살짝 전했다.<br><br>1년 넘게 여자단식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이 올해 10번째 우승컵을 위해 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7/0001942643_003_20251117021606629.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방구석 음악인’에서 새로운 록 앞세운 ‘시대의 대변자’로 11-17 다음 "한혜진, 모델 안했으면 무당"…가족사 눈물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