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부사장 "엔드투엔드 설루션 '메이크', 캔바와 차별화" 작성일 11-17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①쇼 쿠와모토 부사장 "노코드 프로토타입 혁신"<br>"여행중 떠오른 아이디어로 시제품 보고…표현방식 완전 바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DUzM2ut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fdf66606bcac4145f1f03d16d9a3d311a4f92b129a4bdba2dbcfcda556967b" dmcf-pid="3DwuqRV7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 쿠와모토(Sho Kuwamoto) 피그마 부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063118240ssqs.jpg" data-org-width="1400" dmcf-mid="5HNgjSwa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063118240ss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 쿠와모토(Sho Kuwamoto) 피그마 부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ec79b845cad46034ce7cb7233cc270eaf737489bc759fc0236660d5332cbd2" dmcf-pid="0wr7BefzHu"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권현진 기자 = 피그마(Figma)가 올해 5월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노코드 플랫폼 '피그마 메이크'(Figma Make)로 전문가가 아닌 누구나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p> <p contents-hash="888963b18577ec3664f54db824ceb70c6f376712bead0107b8f438ae77af56dc" dmcf-pid="prmzbd4qtU" dmcf-ptype="general">쇼 쿠와모토 피그마 제품부문 부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호텔에서 진행한 뉴스1과 인터뷰에서 "메이크는 전체 디자인 프로세스를 단일 환경에 통합했다"며 "그래픽 시각화 도구를 넘어 '엔드투엔드 설루션'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3cfa6bd78877bf808eb5a9668e437c56ac476bdfda514525eccb1b47977af84" dmcf-pid="UmsqKJ8BYp" dmcf-ptype="general">피그마 메이크는 올해 5월 베타버전 출시를 거쳐 7월 정식 출시된 AI 기반 '프롬프트-투-앱'(prompt-to-app) 도구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프로덕트매니저(PM)·개발자·창업자 등 비전문가도 프롬프트만으로 프로토타입(SaaS 형태 시제품)을 즉시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p> <p contents-hash="0332f3af3f449a950da387e60ff27a84a241664de1037418f63454705f5718dd" dmcf-pid="uZ5eimNdX0" dmcf-ptype="general">쿠와모토 부사장은 "메이크는 '피그마 디자인'이 작업한 기존 디자인을 가져와 반응형 설정·컴포넌트 계층을 모두 인식하며 상호 작용하는 프로토타입으로 변환해 준다"며 "여행 중에 메이크를 활용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놀랐다. 아이디어 표현 방식이 완전히 바뀐 것"이라고 진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e21e7ab7ba9a49c988dd9877b9ac22b453b132fe276d732d3f5f76969241ed" dmcf-pid="751dnsjJ1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 쿠와모토(Sho Kuwamoto) 피그마 부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063121806oylw.jpg" data-org-width="1400" dmcf-mid="15wrO5vm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063121806oy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 쿠와모토(Sho Kuwamoto) 피그마 부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edea3054f23904fe0a8bcaa6e425e5cd8918a82464455d601a6a8ef1c130e7" dmcf-pid="z1tJLOAiHF" dmcf-ptype="general">메이크엔 피그마의 DNA인 실시간 협업 기능이 구현돼 있다. 여러 팀원이 같은 파일로 동시에 작업하며 각자의 아바타를 확인하고 AI 어시스턴트와 공동 제작할 수 있다. 회의 중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들며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4ed8d80aaac6838f7a09fb88a309450bc8665d394af6ce9cc249ffa95973ff60" dmcf-pid="qtFioIcn5t" dmcf-ptype="general">쿠와모토 부사장은 "PM이 디자이너 또는 개발자가 아닌 팀원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할 때 기존에는 문서화해 요청해야 했다"면서 "메이크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생성해 디자이너가 이를 보고 자신의 환경에 바로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afa3d53d44beb74552c50c94ac04bf1995f1c29c145d2b3f7b2cae6af2829e" dmcf-pid="BF3ngCkLH1" dmcf-ptype="general">이어 "아이디어 단계서부터 디자이너의 전문적 검증과 소프트웨어 컨텍스트 내 즉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a98e0724d2afe643fd6af6bf6e05aa2f39870fc1f652fa6c9f9798887c184b1" dmcf-pid="b30LahEoY5" dmcf-ptype="general">그는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 코드 및 결과물의 품질 문제와 관련 "피그마 메이크 경우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급 제품이 아닌 빠른 아이디어 검증용 프로토타입 생성이 목적"이라며 "CEO를 포함한 의사결정권자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능한 빨리 구현·피칭해 피드백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d9a6d45a180b59fa4292c9db3678aad0e7c09420cc9f56daa43a47fd6b7b0ba" dmcf-pid="K0poNlDgHZ" dmcf-ptype="general">이어 "아이디어로 결과물을 구현했다면 사람들과 함께 수정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데 메이크는 협업 속도도 높여 준다"며 "또 각자 위치에서 만든 결과물을 제시할 수 있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e749e89585fdb54976f232dc288fe3bce188d96c1d44a419897313133e5fad" dmcf-pid="9pUgjSwa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 쿠와모토(Sho Kuwamoto) 피그마 부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063124068wkuq.jpg" data-org-width="1400" dmcf-mid="tySV8aRf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063124068wk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 쿠와모토(Sho Kuwamoto) 피그마 부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a739d27b74724735dd9fa87b836647bff218155c3d97d27e861c21f5c61318" dmcf-pid="2YGQRELxHH" dmcf-ptype="general">현재 피그마는 포천 500대 기업 95%가 사용하는 등 전 세계 UI/UX 디자인·프로토타이핑·디자인 시스템 관리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0c03bcc9c381dc67becc56df83e311a20ad88da93f0599593eb17c09b4482519" dmcf-pid="VGHxeDoMZG" dmcf-ptype="general">피그마 메이크와 캔바(Canva) 크리에이티브 운영체제는 표면적으로 유사해 보이지만, 피그마 메이크는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협업을 중심으로 한 프로토타이핑·앱 개발 도구인 반면 캔바는 마케팅팀을 위한 통합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각각 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4e489b6eb3fca795a8ffdfb92ac904248c86ee93b48d24bff40d99aea9848ce" dmcf-pid="fHXMdwgRHY" dmcf-ptype="general">캔바를 포함한 경쟁 제품이 템플릿 기반 콘텐츠 생성에 집중한 반면 피그마 메이크는 '소프트웨어 컨텍스트 내 즉시 구현'이라는 다른 접근법을 취했다.</p> <h3 contents-hash="a8f3e5f1aedc0fb65c2b0de7290cdb62abc9c3c7579a450eab76a8c4cfeff54c" dmcf-pid="4XZRJrae5W" dmcf-ptype="h3"><strong>캐머런 애덤스 캔바 공동창업자 겸 CPO(Chief Product Officer) 약력</strong></h3> <p contents-hash="144a081b83375b285dc79ae0d23610c8176aca5c1ebbeaaf165cfa66c80da49d" dmcf-pid="8Z5eimNdty" dmcf-ptype="general">△1995년 8월~1997년 2월 General Magic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997년 5월~1999년 W3C CSS Working Group 멤버(맥로미디어 대표) △1997년 2월 Macromedia Dreamweaver 초기팀 엔지니어·아키텍트 △1999년 Macromedia HTML 제품부문 부사장 △2006년 1월 어도비(Adobe) 엔지니어링 시니어 디렉터 △2007년 스타트업 Phile 공동창업자 겸 CEO(Notespark·Phile 서비스 개발) △2012년 3월 Medium 개발 디렉터(제품·엔지니어링 총괄) △2015년 8월~ 피그마 제품 부문 부사장(VP of Product, Figma Editor 총괄)</p> <p contents-hash="9ae7d8254f88d7758992805cbddc5944ed8a1d33407600e06b21a9c1f53ce39b" dmcf-pid="651dnsjJGT"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엔드투엔드 설루션<br>엔드투엔드(End-to-End) 설루션은 제품·서비스의 기획·완성·배포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환경에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계별 작업 방식이 아닌 작업의 처음부터 끝을 단일 시스템·플랫폼에서 수행해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방식이다.<br><br>■ SaaS<br>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모델이다. 이용자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또는 서버 구축 없이 웹 브라우저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br><br>■ UI/UX<br>UI(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는 디지털 제품(앱·웹사이트·소프트웨어 등)을 설계할 때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다. UI는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시각적·물리적 요소 전체를, UX는 사용자가 제품·서비스·시스템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모든 경험의 총합을 각각 의미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인감독' 언더에서 원더로… 레드스파크스 잡고 생존 확정 [TV온에어] 11-17 다음 피그마 쿠와모토 "AI 에이전트가 앱 파괴 시나리오 동의 안해"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