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시신발견..배정남, 119에 신고했지만 "명복 빌었다" ('미우새') 작성일 11-17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GInsjJv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633b7344fadce472f839d2a3cf7a39bc8d10c2ce07bce7ce28752cdc71beb7" dmcf-pid="6iHCLOAi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poctan/20251117073741368obbi.jpg" data-org-width="530" dmcf-mid="V0ZlgCkL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poctan/20251117073741368obb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867f6448edcae23b0e04e3bf3c204e62413b5a930dcb406a1ac6fd94f898bb9" dmcf-pid="PnXhoIcnC3"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이 무속인을 찾아 깊은 상처와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ace85f04fb60ec313cfff714a106fd988cda170260b026debe0bfd6c7bfd021d" dmcf-pid="QLZlgCkLTF"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이 깜짝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05d9b9e11c9de9018760b61418df94f15d1d8dae9d0b2dcbcaf70bc856f9449" dmcf-pid="xC2pl3YCSt" dmcf-ptype="general">1983년 3월생 ‘계해생’인 배정남에게 무속인은 “올해 삼재, 내년은 눈물 삼재”라고 전했다. 최근 가장 큰 가족이었던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만큼, 배정남은 “내년 또 울어야 하나”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74822ecf7a94ef8215235c54fa38ad06d514a68e21bb80f0d09b097c72d9c2d" dmcf-pid="yfOj8aRfS1" dmcf-ptype="general">이어 무속인은 배정남에게 갑자기 “술 좋아했던 분이 있다. 아버지가 왜 산소에 안 오느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배정남은 부친 산소에 6년째 가고 있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는 “친척들이 다 남이 됐다. 힘들게 살 때는 쳐다도 안 봤다. 아버지 장례 마치고 발길을 끊었다”며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39d79af49cd0c35b163bc257c65b4fb1b3056d7a448c9eecc91837efa2a3f8" dmcf-pid="W4IA6Ne4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poctan/20251117073742635mkus.jpg" data-org-width="543" dmcf-mid="fHWsJrae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poctan/20251117073742635mku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b21181322197e01b7f7030bdd2b78eba15e8bdc6582ea8c69eea7a17472e544" dmcf-pid="Y8CcPjd8WZ" dmcf-ptype="general">무속인은 “아버지가 보고 싶었다고 한다. 미안해하지 말라고 한다”고 전하며, “팔씨름 하던 기억 난다고 한다”고 말했고, 배정남은 “맞다, 기억난다. 푹 쉬어라”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f35a5c6bbe5d9b03485c01f324eb881d37f22bc3bd43142653ee2e65b84d1e98" dmcf-pid="G6hkQAJ6TX" dmcf-ptype="general">이후 무속인은 “옆에 할아버지가 한 분 계신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배정남은 몇 년 전 벨과 산책 중 발견했던 한 노인의 사연을 꺼냈다. “운동하시는 줄 알았는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순간 느낌이 이상해서 다가갔더니 목을 매고 계셨다”고 고백한 것. 배정남은 즉시 112로 신고했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스스로 끈을 풀어보려 했다고. 배정남은 “무게가 있어 끈이 잘 풀리지 않았다. 혼자라 더 힘들었다. 대낮이었는데 충격이 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085ea586d51e5ad21812563b8310bf45eee5bfbbd5afd2aaded8823b756e79" dmcf-pid="HPlExciP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poctan/20251117073742837yfqa.jpg" data-org-width="543" dmcf-mid="4poQp6B3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poctan/20251117073742837yfq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b2d15dc97c1ff58089f2b1e0ba6d6f800c6221405b3d300e315c19738a2f021" dmcf-pid="XQSDMknQCG" dmcf-ptype="general">안타깝게도 그는 그 할아버지를 살릴 수 없었다. 배정남은 “벨이랑 다니는 길이라 그 길을 매일 지나야 했다. 그래서 49일 동안 소주와 막걸리를 뿌리며 명복을 빌었다. 노잣돈도 땅에 넣어드렸다”며 조심스레 말했다.무속인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잘했다”며 그의 진심 어린 행동을 칭찬했다.</p> <p contents-hash="b7e024868d42565e05830eb78c206b269fd97e3fce65254f33958fc93a3e78e5" dmcf-pid="ZxvwRELxhY" dmcf-ptype="general">배정남의 진솔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고, 그가 지나온 삶의 무게와 따뜻한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한 방송이었다./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b0aa6e169b672de089e743d2c49b44fe5bfb8c4e93d53bf6a105506c8fb2fde2" dmcf-pid="5MTreDoMyW" dmcf-ptype="general">[사진] 방송화면 캡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혜교-서경덕, 또! 11-17 다음 삼성전자 'P5' 건설 재개…HBM4 주도권 확보 시동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