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알카라스 꺾고 ATP 파이널스 ‘2연패’ 달성 작성일 11-17 2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17/0000727186_001_20251117080913837.jpg" alt="" /></span> </td></tr><tr><td>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동료들이 있었기에!”<br> <br>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정상에 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를 2-0(7-6<7-4> 7-5)으로 꺾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br> <br> 이 대회는 시즌 최종전으로, ‘왕중왕전’ 성격을 띤다.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신네르가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이후 2년 만이다. 2022~2023년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지난해와 올해 대회에 불참했다. 이번 대회로 신네르는 실내 하드코트 연승 행진을 31연승으로 늘렸다.<br> <br>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최근 2년간 4대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나눠가진 주인공이다. 이번 우승으로 신네르는 알카라스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10패로 격차를 좁혔다. 올해로 범위를 좁히면 윔블던 결승에 이어 두 번째로 거둔 승리다.<br> <br> 홈 팬들 앞에서 ‘라이벌’ 알카라스를 제압한 신네르는 “테니스는 개인 종목이지만, 우리 팀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를 내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보다 더 나은 시즌 마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br> <br> 한편, 알카라스는 이 대회서 처음 결승에 올랐다. 스페인 선수로는 1998년 알렉스 코레차 이후 27년 만에 이 대회 단식 우승에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대회에서 스페인 선수가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것도 2013년 라파엘 나달(은퇴) 이후 알카라스가 12년 만이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17/0000727186_002_20251117080913924.jpg" alt="" /></span> </td></tr><tr><td>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아이젠'으로 공공서비스 판 바꾼다 11-17 다음 정재형 결혼식 참석한 임라라, 초호화 축가 라인업에 "축제로구나"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