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시너, ‘세계 1위’ 알카라스 꺾고 ‘2년 연속 투어 파이널스 우승’ 작성일 11-17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1/17/0001236258_001_20251117084010459.jpg" alt="" /><em class="img_desc">야닉 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동아닷컴]<br><br>최근 테니스 연말 세계 랭킹에서 2위로 밀린 야닉 시너(24, 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에서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하며 아쉬움을 달랬다.<br><br>시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 스페인)와 대회 단식 결승을 가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1/17/0001236258_002_20251117084010496.jpg" alt="" /><em class="img_desc">야닉 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이날 시너는 1, 2세트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알카라스를 세트 스코어 2-0(7-6 7-5)로 꺾고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섰다.<br><br>특히 시너는 이날 승리로 실내 하드 코트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 지난 프랑스 오픈, US 오픈에서 알카라스에 패한 것을 설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1/17/0001236258_003_20251117084010544.jpg" alt="" /><em class="img_desc">야닉 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또 시너는 이번 라운드 로빈 3경기에서 단 하나의 세트, 서브 게임도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에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무실세트 우승.<br><br>준 메이저 대회인 투어 파이널스 2연패에 성공한 신네르는 “이탈리아 팬들 앞에서 이렇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특별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1/17/0001236258_004_20251117084010575.jpg" alt="" /><em class="img_desc">야닉 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반면 이번 대회 도중 연말 랭킹 1위를 확보한 알카라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시너에게 패해 자신의 첫 투어 파이널스 우승에 실패했다.<br><br>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전북자치도 '올림픽 도시 포럼' '올림픽도시 3.0' 모델로 지속가능한 올림픽 청사진 제시 11-17 다음 김종민, 김연아 남편 이름 '고우리' 오답에 '1박 2일' 멤버들 망연자실 [1박2일]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