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도 최종 6위 작성일 11-17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17/0003478451_001_20251117090113309.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국가대표 김채연이 16일 미국 뉴욕의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ISU 그랑프리 5차 대회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br><br>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경기일반)이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 대회서 6위를 기록했다.<br><br>김채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 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24점 예술점수(PCS) 63.70점을 묶어 총점 120.94점을 받았다.<br><br>김채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7.28점)를 합쳐 최종 188.22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참가한 12명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차 대회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br><br>미국의 알리사 리우가 214.27점을 받아 우승했다. 와타나베 린카(210.96점·일본)과 아나스타샤 구바노바(204.69점·조지아)가 뒤를 이었다.<br><br>이날 김채연은 두 번째 트리플 루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45점을 손해봤다.<br><br>이어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처리했고, 트리플 살코도 클린 연기했다.<br><br>문제가 된 건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였다.<br><br>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으나 선행 점프 이후 착지하다가 중심을 잃어 트리플 토루프를 붙이지 못했다. 트리플 러츠는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다.<br><br>또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는 두 점프 모두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으로 지적받았다.<br><br>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 점프엔 더블 토루프를 연결해 콤비네이션 점프로 뛰었지만, 선행 점프에 어텐션(에지 사용주의)과 언더로테이티드가 붙어 감점됐다.<br><br>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52.08점 PCS 58.85점 감점 2.00점을 묶어 108.93점을 받았다.<br><br>이해인은 대회 최종 172.99점을 기록해 8위에 올랐다.<br><br>김우중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최고의 코스" 3만 명이 달린 MBN 서울마라톤 11-17 다음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최종 6위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