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코스" 3만 명이 달린 MBN 서울마라톤 작성일 11-17 23 목록 【 앵커멘트 】<br> 오늘(16일) 정말 선선하고 쾌청해서 뛰기 딱 좋은 날씨였죠.<br> 이런 날씨 속에 서울 한복판을 뛰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러너들의 축제, MBN 서울마라톤이 열렸습니다.<br> 3만 명이 넘는 러너들이 즐긴 '행복 러닝' 현장을 최형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br><br>【 기자 】<br> 해 뜨기 전 쌀쌀한 날씨지만, 몸을 푸는 러너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br><br> 동료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를 모으고,<br><br> 출발 신호와 함께 하프 코스에 도전한 2만 명의 러너들이 힘차게 21km의 여정을 떠났습니다.<br><br>▶ 스탠딩 : 최형규 / 기자<br>- "하프 코스 최초로 서울 중심가를 가로질러 가는 러너들은 대형 전광판에 나오는 자신이 뛰는 모습과 함께 상쾌한 러닝을 즐겼습니다."<br><br>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남대문과 동대문을 거쳐 잠실까지 가는 경로로 큰 관심을 모은 하프 코스는 기대대로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했고,<br><br> 잠실벌을 누비는 10km 코스에도 1만 명이 참가해 가을 경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br><br>여기에 선선한 공기에 햇살까지 따뜻한 금상첨화의 날씨 덕에 러너들도 최고의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br><br>▶ 인터뷰 : 유치웅 / MBN 서울마라톤 하프 코스 1위<br>- "서울 도심 사이사이를 뛸 수 있어서 좋았던 대회고, 서울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대회가 많지 않아서 더 즐겁게 뛰었던 것 같습니다."<br><br>러너들의 깨끗한 매너와 경찰과 시민들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끝난 MBN 서울마라톤은 내년에도 러닝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코스로 돌아올 예정입니다.<br><br> MBN뉴스 최형규입니다.<br><b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박준영 기자 한영광 기자 김영진 기자 김현우 기자 김민호 기자 김태형 기자 이호준 VJ<br> 영상편집 : 김혜영<br> 그래픽 : 이은지<br><br> 관련자료 이전 ‘신입생 효과 나오나’ 최지민, 김세연과 찰떡 호흡 휴온스 웰컴에 4-2승리…팀리그 4R 쾌조 스타트! 11-17 다음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도 최종 6위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