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산책 중 시신 발견…그래도 계속 다녔던 이유 작성일 11-1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FB4E0Gh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efe070762cc1f475d290c459d9568f0d65f8b41af2dd216ec96e7d8f5c7be9" dmcf-pid="83b8DpHl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ked/20251117093739581kzea.jpg" data-org-width="750" dmcf-mid="fAkOUox2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ked/20251117093739581kz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ae393c8c35f20f2820e8564d23b0692dcdddce145e479c38e9d4a105b9ea3b" dmcf-pid="60K6wUXShd" dmcf-ptype="general">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산책 도중 시신을 발견했지만, 반려견을 위해 해당 길을 계속 이용한 사연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ce89ac904960ffb0088ba96751a02d620ba5935d93663b496e07397185eefe5" dmcf-pid="Pp9PruZvve"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동료 모델 한혜진과 무속인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무속인은 배정남에게 "옆에 어떤 할아버지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94d7a12695aa2c9ae1149b61b48e11d296a19098d1bf265f6f5d4f4475df1d26" dmcf-pid="QU2Qm75TTR"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무속인의 말에 "몇 년 전 (반려견) 벨과 남산에서 산책을 했다"며 "누가 숲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줄 알고, 찝찝해서 '할아버지' 하고 불렀는데 대답이 없었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얼어버렸다"면서 시신을 발견한 상황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159a1390f32712535c6616fc68cd77ac04eca856dc341272eccd8d31c4e773" dmcf-pid="xuVxsz1yyM"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바로 신고했다고 전하면서 "119에 전화했더니 저에게 '빨리 줄을 풀어주라'고 했다"며 "처음엔 '못하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도와주셔야 해요'라고 해서 벤치에 올라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da182f174fac767edaab4550647f330bf91d62a4c51d8fcb33d96297812ca83" dmcf-pid="ycIy9ELxW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시신의) 무게가 있어서 안 풀리고, 환장하겠더라"며 "그때 구급차가 도착했는데,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0cefd7b5ff27afbf077bb9d6c135fb0ec2f831b61a797a1e406ffc306bc9cd29" dmcf-pid="WkCW2DoMvQ"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배정남은 해당 산책로를 이후에도 계속 이용했다고 밝혔다. 배정남은 "벨 때문에 이 동네로 이사를 왔고, 벨을 위해 그 산책로를 포기할 수 없었다"며 "49일 동안 (그 장소에) 소주와 막걸리를 붓고, 땅속에 노잣돈도 묻어드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d55323fca29c0ffb05ec2ea2411123a4b3cf74580fa694ed27794a761340e8" dmcf-pid="YEhYVwgRhP" dmcf-ptype="general">무속인은 "49제를 지내준 셈"이라며 "잘했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266490cc6356d6cbfad8c7f6cfa45064ed48999e1178062ec792d2dbf668d632" dmcf-pid="GDlGfraeh6" dmcf-ptype="general">배정남이 자식처럼 아꼈던 반려견 벨은 최근 숨을 거뒀다. 무속인은 벨을 떠올리며 슬퍼하는 배정남에게 "나쁜 기운을 아기가 가면서 싹 갖고 갔다"며 "그러니 집에 있는 털도 보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64e5a997611a7d499b04b2e50bc5e8aa274a9f4d8e832b3a1d563b61777ecf44" dmcf-pid="HwSH4mNdh8"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롯 대세’ 강문경, ‘무명전설’ 심사단 합류…대세 행보 이어간다 11-17 다음 소녀시대 태연, 솔로 10주년 기념 컴필 앨범 낸다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