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차출 불발' 오세훈, 도쿄 상대로 1골 1도움 폭발 작성일 11-17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J리그] 마치다 젤비아, 르방컵 4강서 FC도쿄 상대로 2-0 완승... 고베와 결승전</strong>이번 11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한 오세훈이 소속팀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폭발했다.<br><br>쿠로다 고 감독이 이끄는 마치다 젤비아는 16일 오후 1시 10분(한국시간) 일본 도쿄도에 자리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일왕배 컵' 준결승전서 FC도쿄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치다 젤비아는 구단 창단 첫 결승 무대를 밟는 새 기록을 작성했다.<br><br>마치다는 전반과 후반 통틀어 단 유효 슈팅 1개에 그칠 정도로 도쿄 수비진을 뚫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렇다 할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전후반 90분에 승부를 가리는 데 실패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 단판으로 펼쳐지는 맞대결인 만큼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이 이어졌지만, 마치다에 해결사가 등장했다. 바로 오세훈이다.<br><br><strong>'시즌 3호 골 폭발' 오세훈, 부진 털고 1골 1도움 기록</strong><br><br>오세훈은 후반 29분 후지오 쇼타와 교체로 경기장을 밟았지만,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는 달랐다. 193cm의 높이를 이용해 공중 장악 능력을 선보이기 시작, 분위기를 뒤집었다. 연장 전반 13분 쇼지 겐이 후방에서 왼발로 올린 롱볼을 펄쩍 뛰어올라 머리로 넘겼고, 이 볼을 하야시 고타로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만들었다.<br><br>1도움을 올린 오세훈은 이에 멈추지 않았다. 연장 후반 시작 후 4분 만에 좌측에서 컷백을 내준 소마 유키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왼발 땅볼 슈팅으로 쐐기 득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오세훈의 활약 덕분에 마치다 젤비아는 팀 창단 처음으로 일왕배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br><br>이런 모습에 팀의 수장인 쿠로다 고 감독은 현지 매체 <동경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0-0으로 흘러가면서 상대가 오세훈, 듀크를 싫어하는 인상을 받았기에, 그것을 계속해서 노렸다"라고 말했다. <br><br>한편, 결승 진출을 확정한 마치다 젤비아는 오는 22일 비셀 고베와 우승컵을 놓고 단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br> 관련자료 이전 '신입생 효과' 박정현 2승 하림, 에스와이 풀세트 끝 제압... '최지민 활약 ' 휴온스도 첫 승 [PBA 팀리그] 11-17 다음 서울시, 마포구에서 공식 피클볼 대회 개최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