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접목한 6G 무선 통신 기술, 이르면 내년 '5G어드밴스드'에 적용" 작성일 11-17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TRI-통신3사 등 10개 기관 개발 완료…."전송효율 10배 향상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P9DpHlaT"> <p contents-hash="ec43f0c4368e52e0088c61eb04565f65292c3e8ae085fe7062bb567558f58ad4" dmcf-pid="ZmQ2wUXSkv"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span>정부출연연구기관과 통신3사, 대학 등이 참여한 국내 연구진이 6G 지능형 무선 액세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르면 내년 5G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span></p> <p contents-hash="996b4e2c0845bbdb7fe7255f6c9851bbaebb7e1986d29df8fe9bf045888521a4" dmcf-pid="5sxVruZvgS" dmcf-ptype="general">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인공지능(AI)이 통신망을 스스로 제어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AI-네이티브(Native) 이동통신 기반 기술인 6G 무선 엑세스 기술을 개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bcdc7afc224e913895b61586c53c932d032f4ac0d9575be20d51b5efefa5aa7" dmcf-pid="1OMfm75TAl" dmcf-ptype="general">연구에는 서울대학교, 넥스윌, SKT, KT, LG유플러스,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등이 참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bd39ae44e9374994d559f65d8b07b60dc92a3d508b94b62bbd337d21e8c2b0" dmcf-pid="tIR4sz1y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RI 등 10개 연구기관이 지능형 무선 액세스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이를 시연하는 지능무선액세스 연구실 연구진. (사진=ETR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ZDNetKorea/20251117095341199sbmf.jpg" data-org-width="639" dmcf-mid="X2HuaZSro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ZDNetKorea/20251117095341199sb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RI 등 10개 연구기관이 지능형 무선 액세스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이를 시연하는 지능무선액세스 연구실 연구진. (사진=ETR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f4b526e59016113cce973850c017b92b83c56cf9e47dc2b4d6c0d25f5c1e89" dmcf-pid="FCe8OqtWcC"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초밀집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I를 무선 전송, 네트워크 제어, 엣지 컴퓨팅 전반에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송효율이 이로 인해 5G 대비 최대 10배 향상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p> <p contents-hash="665321d984563d77af4946c54fc20216017e881bcea5389a85a4a8a12b8a417b" dmcf-pid="3hd6IBFYAI" dmcf-ptype="general">배정숙 지능무선액세스연구실장은 "이 기술이 향후 AI-네이티브 6G 네트워크 구현의 핵심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220ec840c3a850f6bce1b099daed954ab698940dce680d470576589a96fc1fe5" dmcf-pid="05koXx9UkO"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AI가 무선망 상태를 학습하고, 최적의 연결 환경을 스스로 조정하는 AI-RAN 구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03d6cccd2f79b168c5d6e72ab438e9a5746bcaa8e88ab582528f60c439654059" dmcf-pid="p1EgZM2uks" dmcf-ptype="general">AI-RAN 기술은 ▲채널 상태 분석을 통한 빔포밍 및 전력 제어 ▲기지국 간 협력 및 간섭 관리 ▲엣지 단 트래픽 예측 및 분산 ▲지연 최소화 등을 수행해 초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eadc726b4ebbefd9feae95ec39a626435efda8bab5b7fe091ff6679a8002101" dmcf-pid="UtDa5RV7am"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밀리미터파 주파수 환경에서 AI 기반 수신기는 기존 방식 대비 ▲데이터 복원 정확도 약 18% 향상 ▲채널 예측 정확도 약 15% 향상 ▲데이터 손실률 30% 감소 등의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f5b6b583136d68913a4dbcbc8d0ee68fa206e8899769ec0c5c08175c8de2ec9" dmcf-pid="uFwN1efzg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또 이번 연구에서 뉴럴 리시버(Neural Receiver) 기술 확보를 대표적인 연구성과로 꼽았다. 이는 AI가 직접 무선 신호를 복원하고 오류를 바로잡는 차세대 수신 기술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53b53626caefed113978e2c33a05b7f0c95a0d2cf2623d1ba1795dc59dc229" dmcf-pid="73rjtd4q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RI가 개발한 6G 지능형 무선 액세스 기술의 3가지 코어 기술 개념 및 기대효과 설명도.(RMFLA=ETR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ZDNetKorea/20251117095342537nghf.jpg" data-org-width="639" dmcf-mid="ZxjHxhEo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ZDNetKorea/20251117095342537ng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RI가 개발한 6G 지능형 무선 액세스 기술의 3가지 코어 기술 개념 및 기대효과 설명도.(RMFLA=ETR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f662bc9940b54358dce6fadf289b885b1ebeac15052acc2e166950ff5664d8" dmcf-pid="z0mAFJ8BoD" dmcf-ptype="general">기존 무선 수신 방식이 수학적 모델 기반의 단계별 처리 방식에 의존해 고주파 환경에서 성능 저하를 겪는 한계를 가졌던 반면, 뉴럴 리시버는 AI가 복잡한 채널 환경을 스스로 학습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da235697c35e5bfaa7a9f5063a2360a645a7e29dfc15b94eb5e94f20dbfc2d9" dmcf-pid="qpsc3i6baE" dmcf-ptype="general">ETRI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며 최적의 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셀프-이볼빙(Self-Evolving) RAN’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셀프-이볼빙 랜은 네트워크가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완전 자율형 무선망을 말한다.</p> <p contents-hash="96b8902e417d1e54876dae082164bd20017b76ab0fb7114cb137026f152eed00" dmcf-pid="BUOk0nPKjk" dmcf-ptype="general">이외에 AI-RAN 얼라이언스 활동과 국제 공동 연구, MWC 등 글로벌 전시 참가 등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518eb9288cdfd1892cd8606128148c18c179c83fa4a0ed7029d2ec673dd2cd36" dmcf-pid="buIEpLQ9Ac" dmcf-ptype="general">지능무선액세스연구실 배정숙 실장은 상용화 관련 "오는 2030년 이후 6G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지금은 그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고, 실제 2026년이나 2027년 5G 어드밴스드에 적용해 보려 한다"고 부연설명했다.</p> <p contents-hash="d26d51f9dd4ee775a17a369e2820f40f0f4a0144bc83dcc6c146b5eb60b0220d" dmcf-pid="K7CDUox2cA" dmcf-ptype="general">ETRI 백용순 입체통신연구소장은 “AI 기반 무선 액세스 기술은 AI가 통신망의 핵심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첫 단계로, 6G ‘AI-네이티브 네트워크’ 실현을 앞당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f1fabd63995f54b603fbbddd8c6d66748554637e2d521907719ee9154241bf3b" dmcf-pid="90mAFJ8Boj" dmcf-ptype="general">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p> <p contents-hash="d7c3de965be9bc895758c86c37347bbb3ec5bb37253993f32837e5897ba90ac9" dmcf-pid="2psc3i6bNN"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콘진원 “지스타서 K-웹툰 기반 게임,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11-17 다음 네이버, 클립에 '피드형 보상' 도입…'정보 태그' 강화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