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조선까지…중국, 5년 후 '10대 주력업종' 한국 추월" 작성일 11-17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경협, '한·미·일·중 기업경쟁력 설문조사' 결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tQ6OAi1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ffc58e7bed50a6378a3b16bab8acac45bd6b734101188894665af8547788b2" dmcf-pid="uoFxPIcn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moneytoday/20251117094742574jeei.jpg" data-org-width="1200" dmcf-mid="popeMlDg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moneytoday/20251117094742574jee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6c5edb33a5dd76b429f521d5ba3b7536d4c8f50dd160615401676f920c018f" dmcf-pid="7g3MQCkLXs" dmcf-ptype="general">한국의 10대 수출 주력업종의 기업경쟁력이 2030년에는 전부 중국에 추월당할 것이라는 우리 기업들의 전망이 나왔다. 가격 경쟁력과 생산성 부분에서 크게 뒤처질 것으로 봤다. </p> <p contents-hash="b7c4514d35fba61c33cceeba398c8dbf99c60285cb282b9b408c2652ab0117c1" dmcf-pid="za0RxhEo1m" dmcf-ptype="general">17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10대 수출 주력업종의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응답 기업(200곳)은 2030년 10개 주력업종 모든 분야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한국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b349d8fc94805431973c23dfc9f37c207b2098790d86026f8c2b17774f4c840b" dmcf-pid="q2IU0nPKHr" dmcf-ptype="general">한국의 10대 주력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컴퓨터, 무선통신기기, 가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선박 △이차전지 △선박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석유화학, 석유제품) △바이오헬스 등이다. </p> <p contents-hash="e7acd6fbdc1c007dcfe3fbc8970b3aa52e970be215c2a1c3ef3f9fba1f936b08" dmcf-pid="BVCupLQ9Xw" dmcf-ptype="general">한국의 업종별 기업경쟁력을 100으로 보고 중국과의 업종별 기업경쟁력을 비교해보면 2025년 현재 중국은 △철강(112.7) △일반기계(108.5) △이차전지(108.4) △디스플레이(106.4) △자동차·부품(102.4) 등 5개 업종에서 한국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12d107e3503f1dc677ee9629969b1eeebc4632293cd3797f7c6140cc303f96d8" dmcf-pid="bfh7Uox2tD" dmcf-ptype="general">△반도체(99.3) △전기·전자(99.0) △선박(96.7) △석유화학·석유제품(96.5) △바이오헬스(89.2) 등 5개 업종은 한국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5년 뒤에는 이마저도 중국에게 추월당할 수 있다는 게 기업들의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7ad5f61d83e35121e3122eb3add595ee16a54462ca2143177d4b0f333e2cdd26" dmcf-pid="K4lzugMV5E" dmcf-ptype="general">현재 최대 수출 경쟁국으로도 중국(6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미국(22.5%), 일본(9.5%) 순이었다. 2030년의 최대 수출 경쟁국을 묻는 말에는 △중국(68.5%) △미국(22.0%) △일본(5.0%)이라고 답했다. 중국을 꼽는 응답 비중이 6.0%포인트(p) 상승했다. 앞으로 중국과의 수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8b1e8040660b9ae805650c9860636e03a9ad547ae418181bd21f9e379342591b" dmcf-pid="98Sq7aRf1k" dmcf-ptype="general">한국의 기업경쟁력을 100으로 가정하고 미국, 일본, 중국의 기업경쟁력 수준에 대해 기업들은 현재 △미국 107.2 △중국 102.2 △일본 93.5라고 응답했다. 5년 뒤에는 △미국 112.9 △중국 112.3 △일본 95.0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경쟁력 상승이 가장 클 것이라고 본 것이다. </p> <p contents-hash="b6394a34dd78ab3926fd625f44f92cf4be314847aacacef425307eacd946795b" dmcf-pid="26vBzNe4tc" dmcf-ptype="general">분야별 기업경쟁력 비교 결과 중국은 가격경쟁력과 생산성 등에서 한국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최대 경쟁국이라고 답변한 기업들은 현재 한국 대비 중국의 분야별 경쟁력(한국=100)은 △가격경쟁력(130.7) △생산성(120.8) △정부지원(112.6) △전문인력(102.0) △핵심기술(101.8) △상품브랜드(96.7)순으로 집계됐다. </p> <p contents-hash="9d0f89ccfae1f7cfc28e5cf909e394a85b31e86c69ccf8d1a76d4b4cd6d920a5" dmcf-pid="VPTbqjd8XA" dmcf-ptype="general">한경협은 "현재 한국은 6개 분야 중 상품브랜드에서만 중국에 비교우위가 있는데 5년 후에는 이마저도 중국에 밀릴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7bde4b0103d64aa75cc14a376e145341f35c11fc2c6d76ba70e7f17dc33ffad3" dmcf-pid="fQyKBAJ6Yj" dmcf-ptype="general">기업들은 경쟁력 제고의 주요 걸림돌로 '국내 제품경쟁력 약화'(21.9%)와 '대외리스크 증가'(20.4%)를 꼽았다. 아울러 '인구감축 등에 따른 내수 부진'(19.6%), 'AI 등 핵심기술인력 부족'(18.5%), '경쟁국 대비 낙후된 노동시장 및 기업법제'(11.3%) 등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9b28f110e1411646891802386169926893c44627d77724ad59f4e66f2721f97" dmcf-pid="4xW9bciPZN" dmcf-ptype="general">한경협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한국의 기업경쟁력이 이미 미국과 중국에 뒤처지고 있고 향후 5년 후에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특히 5년 후 중국의 기업경쟁력은 미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85133bd7f452ce7ed007435783b139a4094c084dd4a5d9009f46c832e48f6fa" dmcf-pid="8MY2KknQYa" dmcf-ptype="general">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알티베이스-호주 매트릭스데이터, '완전한 데이터 주권 인프라' 구축 위한 전략적 제휴 11-17 다음 포스텍, 박테리아 DNA 손상 복구 과정 세계 최초로 시각화 성공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