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코믹 다 되는 지금은 강태오의 시대 작성일 11-1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강달'서 물오른 연기력 선보이며 심스틸러 등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lXMlDgD6"> <div contents-hash="ee126d3c89bbf346966ee6fbc6545ba9de33d877c69499f3891fea1a6393d84c" dmcf-pid="3mSZRSwas8"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조성경(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514618a8979865cbbba58b5b67488648bbda18930ef7f8d435e949d30fdb7e" dmcf-pid="0sv5evrN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IZE/20251117095449021esvp.jpg" data-org-width="600" dmcf-mid="2xpZRSwa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IZE/20251117095449021es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eb35eb6fcff77390dc472e54f9b76935f1c087ec3b5d7ac2e37869729ba7f49" dmcf-pid="pOT1dTmjOf" dmcf-ptype="general"> <p>물이 제대로 올랐다. 본격적인 전성기다. MBC 금토극 '이강에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에서 타이틀롤 이강 역으로 나서며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는 배우 강태오를 두고 하는 이야기들이다.</p> </div> <p contents-hash="d201bf4beb5bb1a2ee51845a0fbd4d489e5ccc6f5b339fbb3bacfbf3f1594f3e" dmcf-pid="UIytJysAsV" dmcf-ptype="general">'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아내를 잃은 뒤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사는 세자와, 기억을 잃고 부보상으로 사는 여인이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펼치는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가 4회까지 방영한 가운데 강태오는 왕세자 이강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여주인공 박달이(김세정)는 물론 팬심도 들뜨게 하는 설렘 모먼트를 매회 선보이며 강태오를 다시 보게 했다.</p> <div contents-hash="2dcd7c4106de0cb4b42d34cee07bfe7377831d32e1d4b96d831d9ca4892bfd75" dmcf-pid="uCWFiWOcI2" dmcf-ptype="general"> <p>그야말로 멜로남의 폭발력이다. 세자빈 강연월(김세정)이 죽고 난 뒤 세상을 다 잃은 듯 살던 이강은 연월과 꼭 닮은 달이를 우연히 만나고부터 세자의 체통도 잊은 채 달이를 챙기기에 바빴다. 달이가 위기에 놓일 때마다 득달같이 달려가 손수 구해줬다. 자꾸만 벼랑 끝에 서는 달이에게 역정을 내면서도 동시에 눈시울을 붉히는 애틋한 마음에 팬들도 덩달아 가슴으로 울었다. 이렇듯 강태오가 펼치는 조선판 직진 로맨스가 여심을 정확히 명중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2b0311758182bf53c2a5efe6cbeb8a4286bc12499373771f753991c8802830" dmcf-pid="7hY3nYIkm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C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IZE/20251117095450480fctk.jpg" data-org-width="600" dmcf-mid="VthwugMV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IZE/20251117095450480fc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MBC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b95c6750b0942e9d38a653f19eb34741a239bb846fa2214f8d9b86a627cb5f0" dmcf-pid="zlG0LGCErK" dmcf-ptype="general"> <p>게다가 절절한 멜로에 뒤이어 능청스러운 코미디를 손바닥 뒤집듯 능수능란하게 펼치는 모습은 강태오가 나아갈 앞으로의 행보에 더 큰 기대를 걸게 만든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믿고 보는 로코킹으로서 강태오의 존재감을 확인시키는 중이라 할 수 있다. </p> </div> <p contents-hash="d55c3c2ffd8fb752febf8892add5e264fecbd6141258d75b6baeb70f9342d0ec" dmcf-pid="q0B6IBFYrb" dmcf-ptype="general">심지어 4회를 마치면서는 예고로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이 뒤바뀌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더욱 기막힌 코미디를 점치게 한다. 일명 조선판 '시크릿 가든'으로도 홍보되던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남녀 주인공의 영혼 체인지로 제2막을 열어젖히면서 강태오의 새로운 연기 도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p> <div contents-hash="4cc09fc20ed8bb946f5bf0e71190fa0247661be1f53f5feb3e4b33689c9ca469" dmcf-pid="BpbPCb3GIB" dmcf-ptype="general"> <p>데뷔 10년차였던 지난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스타덤에 오르기 전에도 강태오는 안정적인 연기로 인정받았다. '방과후 복불복'(2013)으로 연기에 발을 들인 이래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조선로코-녹두전'(2019), '런 온'(2020) 등으로 두각을 보였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가상 조선의 국본(國本)다운 위엄 넘치는 카리스마부터 아내를 잃은 처연한 슬픔에 이르기까지 입체적인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리고, 뛰어난 무예 실력을 펼치는 액션신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2c0dab3fda67e0f0f96aa34032240bf7c3549ce3e885d48625a3d3826b43dd" dmcf-pid="bUKQhK0H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C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IZE/20251117095451804cnxm.jpg" data-org-width="600" dmcf-mid="fYrvfrae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IZE/20251117095451804cn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MBC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7c80d1dbe4361b8b9e94d20b6076d9984a755a9575b1ca42f1557c5ae9a60a" dmcf-pid="Ku9xl9pXmz" dmcf-ptype="general"> <p>그런 그가 이제는 남성(이강)의 몸에 들어간 여성(박달이)의 영혼을 표현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단순한 1인 2역도 아닌 영혼 체인지라는 도전을 하면서 그동안 다져온 내공을 증명할 태세다. 지금까지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능글능글한 장사치 캐릭터를 찰지게 소화한 김세정의 박달이를 강태오가 얼마나 잘 이어받을지가 관건이다.</p> </div> <p contents-hash="e862215503c9dbfea1ab2a890bd3e4f7847fb6a7c4a9e6d14096fe76a8b002a4" dmcf-pid="972MS2UZs7" dmcf-ptype="general">몸이 바뀌면서 당연하게 겪게 될 요절복통 에피소드들에서 웃음기 가득한 연기를 선사할 강태오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미 멜로 남주의 감수성으로 팬들의 감정선을 정확히 쥐었다 폈다 한 강태오가 이제는 배꼽을 움켜쥐게 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8bb43a18f5f279f335de40ec8d19bcf53c764fa2281fe47a8c93eca11999044" dmcf-pid="2zVRvVu5ru" dmcf-ptype="general">이미 까칠함과 달달함, 무게감과 코믹함, 절제와 폭발을 오가며 변주 능력을 충분히 보여준 강태오다. 지금껏 그려낸 이강의 다채로운 모습이 어느 한 장면 헐겁지도, 과장되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이어진 만큼 박달이가 되어 보여주는 당황스러움과 기발한 순발력에도 기대를 걸게 된다. </p> <p contents-hash="61424eec5c89e963dd0ea83e4c7e881e9582f14fe2b8a6ae43802ba978fba40f" dmcf-pid="VqfeTf71rU" dmcf-ptype="general">결국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강태오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품은 모습으로 이강을 인생 캐릭터로 만들고 있는 그가 다가올 영혼 체인지 서사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한 번 더 폭발할 순간이다. 강태오의 본격적인 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결코 과장이 아니다. </p> <p contents-hash="d188004c67b55a0edb30dd4d76eeb53602eddfe657d201962ac9b0f1a8ecd0b0" dmcf-pid="fB4dy4ztwp" dmcf-ptype="general">조성경(칼럼니스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법무부, '김호중에 뇌물 요구' 의혹...소망교도소 직원 조사 착수 11-17 다음 '미코 출신' 김지연, 지방간+당뇨+고지혈증 진단 '충격'.."잘못 살았다" 후회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