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6위…이해인 8위 작성일 11-17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7/0008608296_001_20251117105933595.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김채연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5.2.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경기일반)이 시즌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br><br>김채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24점, 예술점수(PCS) 63.70점을 받아 총점 120.94점을 기록했다.<br><br>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7.28점을 받은 김채연은 최종 188.22점으로 대회에 출전한 12명 중 6위를 마크했다.<br><br>우승은 214.27점을 받은 미국의 알리사 리우가 차지했고, 일본의 와타나베 린카(210.96점)와 아나스타샤 구바노바(204.69점·조지아)가 뒤를 이었다.<br><br>첫 번째 과제 더블 악셀을 가볍게 처리한 김채연은 두 번째 점프 트리플 루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45점을 손해 봤다.<br><br>그러나 김채연은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0.45점을 받았고, 이후 트리플 살코도 깔끔하게 뛰었다.<br><br>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3)으로 전반부 점프를 잘 마친 김채연이지만, 아쉽게 후반부 점프에서 부진했다.<br><br>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착지 과정에서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트리플 토루프로 연결하지 못했다. <br><br>트리플 러츠는 다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 역시 회전수가 부족했다. <br><br>김채연은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를 콤비네이션에서도 감점을 받았다.<br><br>김채연은 이후 스텝 시퀀스(레벨 3)와 코레오 시퀀스로 연기를 이어갔고,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난도 레벨 4로 처리하면서 모든 연기를 마쳤다.<br><br>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52.08점, PCS 58.85점, 감점 2.00점을 받아 108.93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4.06점을 받은 이해인은 최종 172.99점으로 8위에 그쳤다. 관련자료 이전 서울올림픽 굴렁쇠와 의상 스케치, 대한민국 첫 ‘예비 문화유산’으로 선정 11-17 다음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6위…이해인 8위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