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남산 산책하다 시신 발견 "49재 지내고 노잣돈도" 충격 경험담('미우새') 작성일 11-1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4YGtd4qS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e375d1c5ef392bb178899f67cd5ede644f884c598abaf86fdc6c7c9046dc91" dmcf-pid="P8GHFJ8B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tvnews/20251117111715676pljr.jpg" data-org-width="900" dmcf-mid="fLNgk3YC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tvnews/20251117111715676pl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b40317ac4e01b11932d541defe89418119a068669c53eed910329af57b4a4f" dmcf-pid="Q6HX3i6bvX"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아픈 집안사와 함께 충격적인 시신 발견 경험담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ef3cc6c589296535cc77370689ddd9aacdd15d41179ec770cd64266bcfa3b24" dmcf-pid="xPXZ0nPKTH"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1983년생 동갑내기인 배정남과 한혜진이 함께 영화 '파묘'의 자문을 담당한 무당 고춘자 선생을 찾는 장면이 등장했다. </p> <p contents-hash="f66a713fdf08a2e7f0c6e35bc75d4c558b3bdca65aa5fab6aba2b90f0b021b90" dmcf-pid="yvJiN5vmWG" dmcf-ptype="general">이날 무속인은 배정남에게 대뜸 "한 많은 남자야"라며 "부모에도 한이 많고 형제도 한이 많고 내 가슴에 박힌 못이 너무 크다. 원래 사주 자체를 놓고 봤을 때는 똑같은 돼지띠고 3월자고 똑같지만 고아 사주다. 엄마 아버지가 계셨다 해도 이별수가 들어가는 사주고 내 부모 남 주고 남의 부모를 섬기는 사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225ab840ec30bbc67a6e348688b862dec0ce535f8fb533bc51235df6b983208" dmcf-pid="WTinj1TslY" dmcf-ptype="general">이어 "그리고 참 못됐다. 왜 못됐느냐, 살아남기 위해서"라며 "학창 시절부터도 두드려 맞아도 아야 소리를 못했다"고 말했고, 배정남은 "약해 보이기 싫어서. 속은 겁나는데 살아 남으려면 그런 게 있었다"고 털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74a5978dc725b83f5c52ccc02340bb1d57181910768d4fe4e0697ef802a1e7" dmcf-pid="YynLAtyO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tvnews/20251117111717001qlzd.jpg" data-org-width="900" dmcf-mid="4KU0qjd8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tvnews/20251117111717001ql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287fdae223c1f000db5cba3b957ad908480ed27910bd8dad6935ef4c6d035c" dmcf-pid="GWLocFWICy" dmcf-ptype="general">무속인은 또 배정남에게 "스님 사주"라며 "큰 절의 스님이 되어서 내가 저지른 업장도 부모가 저지른 업장도 업장 소멸해가며 오가는 사람 마주보며 이야기도 해 가며 살아야 내 후대가 편한 팔자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6e10af8f603d9acb942f736fcf75720f37e0495748a590ce715721a07722c2c" dmcf-pid="HYogk3YCST"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어렸을 때 힘들게 산 환경 때문에 서울와서 버틸 수 있는 기둥이 됐다. 워낙 힘들게 살아서 웬만한 일에는 끄떡도 않는다. 늘 고맙게 생각한다. 강하게 큰 것 같다"라며 힘들게 걸어온 지난 인생을 돌이켰다. 이에 무속인도 "참 고생 많이 하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a539323f73de9d87a8d1de5c14b8e7e60c28779409b40f3c9e927bb0e1894e0" dmcf-pid="XGgaE0GhCv" dmcf-ptype="general">또 이날 배정남은 "아버지이 왜 산소에 안 오냐고 한다"는 무속인의 말에 잠시 머뭇거리다 "그런데 친척들이 다 남이다. 거기 다 사니까. 내 그렇게 힘들게 살 때는 쳐다도 안 보다가. 가만히 장례 치르고는 평생 올 일 없다고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059b9b101a3f5a8a7f45a34b28951c065e68b68c309755a947cf76eb1a3c57c5" dmcf-pid="ZHaNDpHlWS" dmcf-ptype="general">그는 (마지막으로 아버지 산소에 간 것이) "2019년, 6년 됐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아버지께 낳아줘서 고맙고 키워줘서 고맙다.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94be660c9607c17b4626cc7974a8e067ae624cd088c44700d3c20a4113a7f7" dmcf-pid="5XNjwUXS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tvnews/20251117111718309tiht.jpg" data-org-width="900" dmcf-mid="8dbqVwgR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tvnews/20251117111718309ti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e125667a8c4b20ef64e5207aca0fa5c6aad93da35e756dd169341a84cc85b8" dmcf-pid="1ZjAruZvl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무속인은 배정남에게 "조상굿을 잘 했다고 한다"고 말을 꺼냈고 배정남은 실제로 굿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c62e026dcdcc0322d505eb06b23170ebf3b2c9bd6f8d3440488e8692c31d9e90" dmcf-pid="tFEDIBFYlC"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실제로 3년 전에 친한 동생이 신내림을 받았다. 굿은 해봤나 했더니 굿도 안 해봤다더라. 내가 니 첫 굿 해줄게 했다. 조상 쪽을 풀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진오기굿을 했다. 뭔지도 몰랐다"면서 "저를 외할머니가 키웠고 하숙집 할머니가 키웠고 아버지가 키웠는데 모두 임종을 못했다. 고맙다 사랑해 말을 못하고 보낸 마음의 빚이 있었다. 하고 나서 마음이 너무 편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9f99d3ec60a7c147ef89f7e0b456e4c5cbe48f0189a70ba6857ef8e1466acfc" dmcf-pid="F3DwCb3GyI"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무속인은 "옆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배정남은 반려견 벨과 과거 산책하던 중 남산에서 시신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02559d137f52d582134a162db8b83601dff54c3a8669980134b92ff0acad795e" dmcf-pid="30wrhK0HyO"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몇년전에 남산을 벨과 산책하는데 숲에서 누가 운동하는 줄 알았다. 뒤에서 뭐가 찝찝했다. 누가 줄을 잡고 운동을 하나 했는데 다가가다가 순간 얼어버렸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0ff6a5bda520bdc8fcf464108b3311a9c61dc6a99b972ec4797f8ed5199da79" dmcf-pid="0prml9pXhs" dmcf-ptype="general">이어 "바로 112 신고를 했다. 바로 119로 연락을 시켜주더라. '줄 좀 빨리 풀어주세요' 하는 거다. 못하겠다고 했는데 도와달라고 해서 줄을 풀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라며 "아침 9시쯤 119 구급대가 오길래 바로 내렸다. 당시 충격이 많이 왔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cb814b31b6a095870338480dac0d5cc320392d73aeb82328f591abf81333e666" dmcf-pid="pUmsS2UZCm"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그 길을 안 갈 수가 없었다. 부딪쳐보자 해서 매일 아침에 소주랑 막걸리를 49일 동안 그 자리에 부었다. 내가 마음이 편하려고. 갈수록 무섭지도 않고. '좋은 데 가세요' 하고 49일 동안 갔다. 땅에 노잣돈도 묻어드렸다. 내가 편하려고"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3210bbb5348d1cfe619fd59550a671ca0d973743391849d076200679a14d733" dmcf-pid="UusOvVu5lr"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진스 하니=남극 간 멤버…어도어와 면담은 언제 하나 [TEN이슈] 11-17 다음 '얼굴 천재'가 둘? 차은우 동생, 외모 공개되자 난리났다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