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초36' 빙속 여제의 세계기록, 12년 만에 깨졌다 작성일 11-17 17 목록 '빙속 여제' 이상화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기록이 12년 만에 깨졌다.<br><br>펨케 콕(네덜란드)은 17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0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이상화가 2013년 11월 17일 같은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3-2014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작성한 기존 세계 기록(36초36)을 0.27초나 앞당겼다.<br><br>이상화의 여자 500m 36초36 기록은 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정식 종목 세계 기록 중 가장 오랜 기간 있었다.<br><br>여자 1,000m, 1,500m, 3,000m, 5,000m, 팀 추월 세계 기록은 모두 2019년 이후에 나왔다.<br><br>남자 올림픽 종목 중 가장 오래된 세계기록은 2017년 12월 테트 얀 블루먼(캐나다)이 세운 남자 5,000m(6분1초86)다.<br><br>그는 "그동안 이상화의 레이스를 수백번 돌려봤다"며 "이상화의 기록에 가까워지는 것이 내 꿈이었다"며 "그 꿈을 이룬 게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브라던, 브라질 최초로 알파인 스키 월드컵 우승 '눈 위의 삼바' 11-17 다음 KB금융 컬링 슈퍼리그 18일 개막…여 6개팀, 남 5개팀 출격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