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서범준 “시원하게 욕해달라” 작성일 11-1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2PWBAJ6U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6486da11b54ab330742b881af0328d5216c3f55e289e28af86ceb1b43f58e6" dmcf-pid="fITRruZv3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메리미’에 출연한 배우 서범준.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15227764ckug.jpg" data-org-width="1000" dmcf-mid="2ovMwUXS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15227764cku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메리미’에 출연한 배우 서범준.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48fa1119c8f2265e75f3e8a64dab3e1b452c56ce35256c7bd050566bb19227" dmcf-pid="4Cyem75TF5" dmcf-ptype="general">배우 서범준이 15일 종영한 SBS ‘우주메리미’의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588f8c0edc762ae337b63e0ce5b4b53c6f8f0f7a044d038eeef6e70ecdd0586" dmcf-pid="8hWdsz1y0Z" dmcf-ptype="general">서범준은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황인혁, 극본 이하나)’에서 (전)김우주 역을 맡았다. 유메리(정소민 분)를 배신하고 제니(이수민 분)와 바람을 피우다 파혼당하는 역할이다.</p> <p contents-hash="e21c51695195f2b09ddb3315f12949ae9121812dccf3633c0c810203d5259295" dmcf-pid="6lYJOqtW7X" dmcf-ptype="general">최종회에서 (전)김우주는 100억 고소를 당했다. 이후 유메리에게 사과하며 결말을 맞았다. 서범준이 종영 관련 일문일답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c19a2716e4fa43e328e174faf2e33ee6fe710b363e41a568061211a7a5a2f21" dmcf-pid="PUbOFJ8BuH" dmcf-ptype="general"><strong>Q. 드라마 ‘우주메리미’가 많은 사랑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strong>“감사함이 제일 크게 남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셨기에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금, 토 본방 사수를 해왔기에 허전함도 클 것 같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살면서 제일 많은 욕을 먹은 시기였습니다. 나중엔 ‘짭’우주, ‘짝퉁’우주로 불러주시더군요.”</p> <p contents-hash="6b8da29ed5fc56108feeb4f97d400a393ecffe8a395d6ed7d37701c4c252bffe" dmcf-pid="QuKI3i6b7G" dmcf-ptype="general"><strong>Q. 분노를 유발하면서도 마냥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전)김우주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나 준비한 과정이 있다면요? </strong>“유메리를 사랑했던 마음, 돌아가고 싶은 마음, 후회하는 마음 모두를 진심으로 연기했습니다. (전)김우주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이유를 찾으려 했습니다. 또 시청자분들이 “으이그 이놈” 하시며 실소가 나오게끔 연하남의 철없는 모습들을 보여주려 했습니다.”</p> <p contents-hash="9ec7d98cbc15ef3160bad0aa736594d7d35dc3c5194ada38f80fcc2da5dc43ca" dmcf-pid="x79C0nPKuY" dmcf-ptype="general"><strong>Q. (전)김우주를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strong>“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연기했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 (전)김우주의 서사를 따라가며 함께 욕해주시고 탄식해 주실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밉지만 미워할 수 없다’는 목표도 이룬 것 같아 기쁩니다.”</p> <p contents-hash="3826d7911826b5d7650dcea6271a6fbdb31b30962c207390303e844d6cff4223" dmcf-pid="yksfN5vm3W" dmcf-ptype="general"><strong>Q.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소민, 최우식과의 촬영 현장은 어땠나요? </strong>“정소민 선배님이 유메리, 최우식 선배님이 김우주셨기에 저 또한 (전)김우주로서 더욱 잘 살아낼 수 있었습니다. 두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때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며 풍성한 씬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9회에서 (현)김우주에게 맞는 행동은 원래 대본에 없었지만, 리허설 중 만들어 낸 씬입니다.”</p> <p contents-hash="2013cedb0419d0d163195a3ec5854dd47bbace3d3da924d5bf9bceaae3b4b2bd" dmcf-pid="WEO4j1TsFy" dmcf-ptype="general"><strong>Q. 작품 속 수많은 장면 중에서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장면이나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다면요? </strong>“처음 카페에서 유메리에게 바람을 들키는 씬과 호텔씬, 그리고 유메리와 김우주를 지켜보는 씬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카페 씬은 (전)김우주의 캐릭터와 톤이 모두 담겨있다고 생각해 다양하게 표현하려 했습니다. 호텔에서 제니에게 차이고 두 사람을 지켜볼 때 실제로 질투가 나고 화가 났습니다.”</p> <p contents-hash="0b23a8d3411b4ec3791158b704710a9ab57157a13d03f36e8ac9f1dbb0079e2f" dmcf-pid="YDI8AtyOuT" dmcf-ptype="general"><strong>Q. 자신이 맡았던 (전)김우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strong> “내 아픈 손가락 우주야. 이제 정신 좀 차리고 너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자! 난 널 믿어. 행복하자 김우주!”</p> <p contents-hash="3f6ef452c3e88f35b91bbcb4e01b05001445dcf8dd8675a6b679e0018471dd33" dmcf-pid="GAsfN5vm0v" dmcf-ptype="general"><strong>Q.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새롭게 얻은 깨달음이나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strong>“어떻게 보면 (전)김우주가 제가 맡은 첫 ‘빌런’역입니다. 처음엔 ‘욕만 먹으면 어떡할까?’ 고민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시청자분들이 더욱 시원하게 욕해주시길 바라게 됐습니다. ‘예쁜 쓰레기’로 불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p> <p contents-hash="aefe7ad313574cde9cee2c64596f114714ed096eed60be03951982a2ef5477c6" dmcf-pid="HcO4j1Ts0S" dmcf-ptype="general"><strong>Q. 배우로서의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목표가 있다면요? </strong>““걔가 얘였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캐릭터마다 다르게 봐주시는 게 큰 칭찬이라 감사합니다. 이제는 “서범준이 이 작품 한 대. 보고 싶다”, “이번엔 어떻게 변신할까?” 이런 기대감과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560f11e24b5f2a109c22f4bf7c80956dfdecb7efac00cb883a4c6014a548bef8" dmcf-pid="XkI8AtyO3l" dmcf-ptype="general"><strong>Q. 끝으로 ‘우주메리미’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전하는 감사의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strong>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우주메리미’가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김우주 많이 미우셨겠지만, 이제는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갈 테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저는 또 다른 작품, 다른 캐릭터로 인사드리겠습니다.”</p> <p contents-hash="efb22d1c68cef8b37ac67039168118ff1cbbda92f9601cf2d4231549ae1e0a70" dmcf-pid="ZEC6cFWIph" dmcf-ptype="general">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쯔양, 웨이팅까지 계산했다…김대호 “오늘은 쯔양이 브레인” 11-17 다음 라이즈, 이번엔 레이지 스타일 힙합 도전…24일 ‘Fame’ 발매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