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6G시대 차세대 전자파 내성시험 기준 韓 주도로 만든다 작성일 11-1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에서 국제표준화회의(IEC/SC77B WG10)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XUj1Ts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1003862d5d52d71558f180d9311b172e9d4fda0f0fc21664386781ae1a2b3a" dmcf-pid="UIZuAtyO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is/20251117120158111btlp.jpg" data-org-width="585" dmcf-mid="0iMgtd4q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is/20251117120158111btl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2854fb84fe24bb67981d0001b7bb04cd025ccdffed5259aa64850c953c0a4c" dmcf-pid="uC57cFWIXR"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서울에 전세계 전파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5G·6G 통신 시대에 활용되는 차세대 전자파 내성시험 기준 정립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p> <p contents-hash="dda2846b5d8f3e7e2c87681fc332342892fcd32fad990ad0040aaf481c72308c" dmcf-pid="7h1zk3YCZM"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18~21일 서울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SC77B(기술위원회) WG10(고주파수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표준화 작업반)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캐나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14개국에서 애플,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e743954a8858b006fbe4701b782136092cf7189d5347a7a888a5b821f970b2b" dmcf-pid="zltqE0GhYx" dmcf-ptype="general">최근 5G·6G 통신 시대에 다양한 장비·기기가 광대역 고주파수를 사용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고주파수 환경에서의 전자파 간섭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파가 서로 간섭하면 장비가 오작동하거나 신호가 왜곡될 수 있어 자율주행·철도·항공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2c11d9a446b1bcdf6475c0c2851f2721a1c98b0a548f71aed33f239a4865a9d1" dmcf-pid="qSFBDpHlGQ" dmcf-ptype="general">그간 우리나라는 2019년도에 광대역 신호에 대한 방사내성 시험방법을 IEC 국제표준으로 최초 제안하고 개발을 주도했으며, 2024년 11월에 최종 국제표준(IEC 61000-4-41)으로 발간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해당 국제표준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전자파적합성 기준과 국가표준에 대한 제·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f635c27bebd240ab698e3cbd0ec0c0e6eadd9a3cc68a031fd01781c4c07bfde" dmcf-pid="Bp4dGPb05P" dmcf-ptype="general">해당 국제표준은 현재 사용 중인 5G 전파로 인해 나타나는 전자파 영향을 평가하는 것으로, 6㎓ 이하 시험 주파수 환경에서 100㎒ 이하 대역폭 신호에 의한 장비의 전자파 안정성을 검증하는 시험방법이다. 이에 차세대 통신(6G)·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표준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3c4632bbc07e152039ada388f3f7e875615ba1962048d24231477dd678a4c523" dmcf-pid="bU8JHQKpt6" dmcf-ptype="general">이번 회의에서는 시험 주파수 상한을 기존 6㎓ 이하에서 6㎓ 이상으로 확장하고 시험 신호 대역폭도 100㎒ 이상으로 확장하는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6G 및 관련 산업의 장비에도 적용 가능한 전자파 내성시험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p> <p contents-hash="0912cb86d4ab7a99d58a4a88c56a9404ed5f8b80c78e2feb7c3b43526c1a3db6" dmcf-pid="Ku6iXx9UG8" dmcf-ptype="general">이번 국제회의를 계기로 한국이 제안한 전자파 내성시험 기준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된다면 국내 시험·인증 기술의 국제 신뢰도 확보, 우리 기업의 제품 수출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인 기대효과가 예상된다.</p> <p contents-hash="bd3558baf0481725c38ac12fe56bd880df275767b68e7ca62937b2ddf65026a7" dmcf-pid="97PnZM2uZ4" dmcf-ptype="general">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고주파수 전자파 환경에 대응하는 표준은 첨단 산업 경쟁력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요소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전자파 안전과 신뢰성 국제 기준을 주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학·연이 축적한 연구·기술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전자파 표준 선도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0f6598317f65d70ccb0d9841bafd184005859eed6141b01433059ca83aca8b" dmcf-pid="2zQL5RV71f"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러브 미' 유재명·윤세아, '비숲' 커플 재회했다…짙은 멜로 예고 11-17 다음 국립전파연구원·TTA, 고주파수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회의 개최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