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체프, 11번째 UFC 두 체급 정복 작성일 11-17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 웰터급 왕좌에<br>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만장 일치 판정승 거둬</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17/0000981630_001_20251117140609775.jpg" alt="" /><em class="img_desc">이슬람 마카체프가 16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대회에 출전해 잭 델라 마달레나에게 발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br>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세계 최고 격투기 무대 UFC에서 이정표를 세웠다. 역대 11번째로 UFC 두 체급 정복에 성공했다.<br><br>전 UFC 라이트급(70.3㎏) 챔피언 마카체프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대회 메인 이벤트에 출격해 잭 델라 마달레나(29·호주)를 제치고 새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만장일치 판정승.<br><br>마카체프는 지난 5월 라이트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이어 웰터급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친구 벨랄 무하마드가 마달레나에게 져 타이틀을 잃자 체급을 올렸다. 그리고 압도적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총 25분인 경기 시간 중 19분 10초를 유리한 위치에서 경기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17/0000981630_002_20251117140609821.jpg" alt="" /><em class="img_desc">UFC 라이트급에 이어 웰터급 정복에 성공한 이슬람 마카체프. UFC 제공</em></span></div><br><br>마카체프는 소문난 그래플링(타격이 아니라 얽혀서 싸우는 기술) 강자. 마달레나는 그래플링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마카체프는 "꿈만 같다. 내 모든 인생을 이 두 개의 벨트를 얻기 위해 바쳤다"며 "두 벨트가 정말 무겁다. 이 느낌이 좋다.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br><br>타격전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강력한 카프킥(상대의 종아리를 차는 기술)으로 마달레나의 기동력을 떨어뜨렸다. 웰터급에서도 마카체프는 압도적이었다. 그는 "감량을 하지 않으니 5라운드 동안 쉬지 않고 원하는 걸 모두 할 수 있어 더 좋았다"고 했다. <br><br>이날 승리로 마카체프는 UFC 최다 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한 명은 이미 은퇴한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 마카체프가 1승만 더 보태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영남권 메이저 대회 'K주짓수챔피언십4', 성황리에 개최 11-17 다음 경북대와 경일대, 전국 대학 미식축구 결승 진출 좌절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