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펠레야?’ 아데산야의 저주인가! 다리우시부터 마카체프까지 승자 예측 다 틀렸다! 5전 전패 ‘올 킬? 올 다이!’ [UFC] 작성일 11-17 14 목록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저주였을까. 그의 UFC 322 메인 카드 5경기 결과 예상은 모두 틀렸다.<br><br>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322는 이슬람 마카체프의 UFC 역대 11번째 더블 챔피언, 그리고 화끈한 경기들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br><br>재밌는 건 이 대회 전, 아데산야의 메인 카드 5경기 결과 예상이 모두 틀렸다는 것이다. 아데산야의 저주라고 할 정도로 그의 예측은 단 하나도 맞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7/0001099412_001_20251117140208883.jpg" alt="" /><em class="img_desc">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저주였을까. 그의 UFC 322 메인 카드 5경기 결과 예상은 모두 틀렸다. 사진=X</em></span>먼저 아데산야는 브누아 생드니와 베닐 다리우시의 경기를 예상하면서 “다리우시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타격 면에서 발전한 게 보인다.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예상한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나 이 경기는 단 16초 만에 끝났다. 생드니의 왼손 펀치가 다리우시를 무너뜨린 것이다.<br><br>다음은 카를로스 프라치스와 리온 에드워즈의 경기였다. 아데산야는 에드워즈가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경기를 끝낼 것이라고 봤다.<br><br>프라치스의 타격 능력에 대해 극찬한 아데산야이지만 결국 에드워즈에게 붙잡힐 것이라고 전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경기는 프라치스의 2라운드 펀치 KO로 마무리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7/0001099412_002_20251117140208942.jpg" alt="" /><em class="img_desc"> 아데산야는 브누아 생드니와 베닐 다리우시의 경기를 예상하면서 “다리우시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타격 면에서 발전한 게 보인다.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예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경기는 단 16초 만에 끝났다. 생드니의 왼손 펀치가 다리우시를 무너뜨린 것이다. 사진=Ed Mulholland=연합뉴스</em></span>마이클 모랄레스와 션 브래디의 경기에 대해선 “안정적인 선택은 브래디다. 나는 브래디가 맞다고 본다.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br><br>하나, 브래디는 모랄레스의 ‘은가누급’ 강력한 펀치에 무너지면서 1라운드 TKO 패배했다.<br><br>냉정히 보면 아데산야의 예상은 대단히 안정적이었다. 다리우시와 에드워즈, 브래디가 이처럼 단숨에 무너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br><br>그만큼 이번 대회는 대단히 화끈했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많이 나왔다. 특히 에드워즈의 커리어 첫 KO 패배와 같은 결과를 예상하는 건 쉽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7/0001099412_003_20251117140208991.jpg" alt="" /><em class="img_desc"> 다음은 카를로스 프라치스와 리온 에드워즈의 경기였다. 아데산야는 에드워즈가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경기를 끝낼 것이라고 봤다. 프라치스의 타격 능력에 대해 극찬한 아데산야이지만 결국 에드워즈에게 붙잡힐 것이라고 전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경기는 프라치스의 2라운드 펀치 KO로 마무리됐다. 사진=AP=연합뉴스</em></span>재밌는 건 다 틀렸다는 것이다. 아데산야의 예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고 앞으로 남은 코메인 이벤트, 메인 이벤트마저 맞추지 못했다.<br><br>아데산야는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장웨일리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전에 대해 “발렌티나는 정말 끝내기 힘든 선수다. 터프하다. 그렇기에 나는 장웨일리가 판정으로 승리한다고 본다. (알렉사)그라소가 셰브첸코를 끝낸 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래플링 아니었나?”라며 “장웨일리는 이미 그래플링을 잘하는 선수다. 훌륭하지. 그가 더 발전했나? 서브미션이라…, 서브미션으로 이길 것 같다”고 언급했다.<br><br>하지만 장웨일리는 셰브첸코를 상대로 압도당하며 자신의 게임을 전혀 하지 못했다. 셰브첸코와의 거리를 전혀 좁히지 못했고 수차례 테이크 다운까지 허용, 어떤 면에서도 힘쓰지 못했다. 그렇게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7/0001099412_004_20251117140209032.jpg" alt="" /><em class="img_desc"> 장웨일리는 셰브첸코를 상대로 압도당하며 자신의 게임을 전혀 하지 못했다. 셰브첸코와의 거리를 전혀 좁히지 못했고 수차례 테이크 다운까지 허용, 어떤 면에서도 힘쓰지 못했다. 그렇게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마지막 마카체프와 잭 델라 마달레나의 웰터급 타이틀전 역시 아데산야의 예상은 반대로 향했다. 전 세계 대다수가 마카체프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대했으나 아데산야는 마달레나의 승리를 바라봤다.<br><br>아데산야는 “나도 마카체프를 무시하지 않아. 하지만 마달레나를 잘 알고 있어. 그가 계속 일어나면서 버텨준다면 마카체프에게 큰 문제가 될 거야”라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마카체프가 마달레나와 타격전을 해야 하는 순간, 큰 데미지가 있을 것”이라며 “마달레나는 이번 경기에서 마카체프의 게임 플랜을 극복하고 타격전으로 끌고 가서 KO로 끝낼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아마 2라운드, 아니면 3라운드 즈음 말이다”라고 자신했다.<br><br>결과는 마카체프의 완승이었다. 5라운드 내내 마달레나를 어린아이 다루듯 괴롭혔고 그 결과,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했다. 마달레나가 경기 중 전의를 상실할 정도로 두 선수의 기량 차이는 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7/0001099412_005_20251117140209070.jpg" alt="" /><em class="img_desc"> 아데산야는 “나도 마카체프를 무시하지 않아. 하지만 마달레나를 잘 알고 있어. 그가 계속 일어나면서 버텨준다면 마카체프에게 큰 문제가 될 거야”라고 설명했다. 결과는 마카체프의 완승이었다. 5라운드 내내 마달레나를 어린아이 다루듯 괴롭혔고 그 결과,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했다. 마달레나가 경기 중 전의를 상실할 정도로 두 선수의 기량 차이는 컸다. 사진=La Sueur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KRBC,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2년 연속 대상 수상 11-17 다음 ‘5연패 나락→4연승 도전’ 로드FC 최영찬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