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비웃은 아이디어, 대만이 세계 1위 만들었다...TSMC 신화의 시작 작성일 11-17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m3nlDgeI">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daabb1a14f1c733acde40fde6df5e87a7d0f3aacff63ca237cfa65b88752ed19" dmcf-pid="urIUgTmjnm" dmcf-ptype="blockquote2"> TSMC의 히든카드<1> </blockquote> <p contents-hash="a569a34440d63e6bb4f3fbe36b3b38fdcd9acd60a1d96d4984ee39d0fc5800ca" dmcf-pid="7mCuaysARr" dmcf-ptype="general">세계 반도체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네 곳 있다. 1970년대 반도체 산업을 일으킨 미국의 인텔, 1980년대 세계 반도체 시장을 호령한 일본의 도시바, 1990년대 이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지존이 된 삼성전자, 그리고 2000년대 위탁생산(파운드리) 반도체의 전성기를 만든 대만 TSMC다.</p> <p contents-hash="4dae29355ccedc4a81f40bf2cc3548afacdc71f4b0319d451c5705e8940524dc" dmcf-pid="zsh7NWOcRw" dmcf-ptype="general">인텔은 1970년 메모리 반도체, 1971년 컴퓨터의 두뇌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반도체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은 일본으로 넘어갔다. 미국 반도체 업계의 인력을 흡수해 기술력을 다진 일본의 도시바, 히타치, NEC 등은 1980년대 후반 세계 반도체 시장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도시바는 1986년 전원이 꺼져도 저장된 자료가 사라지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p> <p contents-hash="2997a8c795fbc6eb7c9c762a8eaf1ff82b7e04d6efe87b72c28940a1fdf445e8" dmcf-pid="qOlzjYIkiD" dmcf-ptype="general">1990년대 들어 반도체 왕국 일본을 꺾은 것이 삼성전자다. 고인이 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1983년 '무모한 짓'이라는 세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도쿄 선언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미국, 일본 반도체 업계의 인력을 데려오는 등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일궜다. 1990년대 반도체 시장은 숱한 업체들이 난립하며 상대를 죽이기 위해 출혈 경쟁을 마다 않는 '치킨 게임'이 난무했다. 대부분 몸을 사리는 분위기에서 삼성전자는 반대로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시설 투자로 생산량을 늘리며 앞서 나갔다. 덕분에 1992년 세계 최초로 64메가 D램을 개발하며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고 256메가 D램, 1기가 D램 등을 잇따라 내놓아 명실공히 세계 1위 반도체 업체가 됐다.</p> <p contents-hash="931b205402f96f83547347b1332f71d46b0167757624c72ab254b535fef76b90" dmcf-pid="BISqAGCEiE" dmcf-ptype="general">1987년 등장한 TSMC는 생산만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파운드리 업체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를 하지 않고 주문대로 반도체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한다. 즉 생산 시설 없이 반도체 설계만 하는 팹리스 업체들이 주문한 대로 반도체를 생산한다. 어떻게 보면 단순 하청업체처럼 보이지만 생산 기술을 전문화하면서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주문이 쇄도해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절대 강자가 됐다.</p> <p contents-hash="1b5fee9ffb3e6bcb7f36730859c2e94b417575b70c1f6cc6b7153d0f2a110967" dmcf-pid="bCvBcHhDRk" dmcf-ptype="general">그 바람에 TSMC는 을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반도체 설계업체들이 거꾸로 눈치를 보게 만드는 '슈퍼 갑'이 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엔비디아 등 여러 업체들의 AI 반도체 주문이 밀려 들고 있어 당분간 TSMC의 영향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 TSMC가 슈퍼 을이 된 비결은 무엇일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3da8ea5af36dea009eaf5d462f9da377ab5aea5b98435c4ab92ee50e3acf07" dmcf-pid="KxdCKgMV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SMC 창업자인 모리스 창. 한국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hankooki/20251117140153082chjr.jpg" data-org-width="512" dmcf-mid="thesqnPK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hankooki/20251117140153082ch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SMC 창업자인 모리스 창. 한국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b8a1f952ba4541f665dd237193448f42e70b205bf5e93ce3b9bbe4cec0a7ff54" dmcf-pid="2Ril2Ne4dj"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7ad44962bdd5bbbb013c6fba62ce48aa22114c6073e2b93d81cdc19e4cdab733" dmcf-pid="VenSVjd8iN" dmcf-ptype="h3">반도체 분업을 만들다</h3> <p contents-hash="7bdf2b6557462f2183bc64a83114bff3eaf42926c2565d8a8cbcfbd69bf6ecc2" dmcf-pid="fdLvfAJ6La" dmcf-ptype="general">때로 누군가의 성공은 또다른 누군가의 실수에서 비롯된다. TSMC가 그런 사례다.</p> <p contents-hash="e2f6ef85e9f80ea69eada77b418488554c3649b3d60395368ecdb07420bfb1f0" dmcf-pid="4JoT4ciPig" dmcf-ptype="general">"반도체도 분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부사장이었던 모리스 창(중국명 장중머우)은 1976년 친구의 사연에서 뜻밖의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집적회로(IC)를 만드는 회사를 차린 친구는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생산설비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반도체 원판(웨이퍼)만 다른 업체에 외주를 줬다. 모리스 창은 그 이야기를 듣고 반도체 업계에도 위탁 생산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생산만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분업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f569b0c0a4730aecb0f18a247670d2531e033fa0db81a3f1f079aa2bde19f6c6" dmcf-pid="8igy8knQLo" dmcf-ptype="general">그는 곧바로 TI의 경영회의에서 새로운 수익 사업으로 다른 업체의 주문을 받아 반도체 생산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건의했다. 사실상 파운드리 사업의 제안이다. 그러나 TI 내부에서는 돈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d5d078804afde41591e18ede688e41a768ce7516de7f53a90da162ef14d578e" dmcf-pid="6naW6ELxeL" dmcf-ptype="general">TI가 모리스 창의 제안을 거부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당시 반도체 업계는 설계부터 생산, 판매를 하나의 회사에서 모두 담당했다. 이를 종합반도체회사(IDM)라고 부른다.</p> <p contents-hash="be30a53e6ce6c06feb5095da32c42e33f619354cd2c048d87343a7e2ee5c2995" dmcf-pid="PLNYPDoMRn" dmcf-ptype="general">그런데 모리스 창은 이를 비효율적으로 봤다.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연구개발인력, 생산을 위한 고가의 장비 등을 모두 갖추려면 막대한 돈이 필요했다. 차라리 이를 나눠 분업체계로 발전시키면 비용이 적게 들고 각자 전문성을 키워 고품질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0076fa63ae4b31243cb62854fbdfe855ac4b20ce60ec83636ebdb2a3644c79c2" dmcf-pid="QojGQwgRLi" dmcf-ptype="general">그의 이런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준 것은 대만 정부다. 대만 정부는 1985년 모리스 창을 국책연구기관인 공업기술연구원(ITRI) 원장으로 초빙해 국가 전략 과제로 삼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맡겼다. 이를 기회로 그는 파운드리 산업의 밑그림을 그려 1987년 TSMC를 설립했다.</p> <p contents-hash="453e2a990dc9bf80f6e4cb62207a23c1ffafb5aa02755cf9fc7ab902b6f6d904" dmcf-pid="xgAHxraeeJ" dmcf-ptype="general">그런데 대만 정부는 왜 모리스 창을 반도체 산업을 키울 적임자로 선택했을까.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b2e52f4e2e7bda4c5d05750a3a8916d9a975839900c4efa0823af2f73c45eb19" dmcf-pid="yFUdyb3Gid"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d53dc6540a740c4216f525a4309e75346a9345d6b5939439d8ad637d0dac4fc1" dmcf-pid="WrIUgTmjJe" dmcf-ptype="h3">대만의 반도체 삼총사가 세운 전략</h3> <p contents-hash="5bef253a209bc694c02614f8893d2e714a8c8ef93b3ca33930d3f35cba624d3f" dmcf-pid="YmCuaysAiR" dmcf-ptype="general">1931년 중국 본토에서 태어난 그는 마오쩌둥의 중국 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194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하버드대학에 입학한 그는 1년 만에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 편입해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동 대학원을 나와 스탠퍼드대학에서 전기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p> <p contents-hash="9fe11c0e6c12980999ff46f0c5d81d220b27d05854450d9566ef58c354aaca16" dmcf-pid="Gsh7NWOcnM" dmcf-ptype="general">그가 반도체와 인연을 맺은 것은 대학원 졸업 후인 1955년 미국 실바니아 일렉트릭에 입사한 것이 계기였다. 실바니아는 형광등 같은 조명기구, 라디오와 브라운관 TV에 들어가는 진공관 등을 만드는 업체였다. 이 업체는 독일 오스람을 거쳐 현재 중국업체 리드밴스로 넘어갔다.</p> <p contents-hash="f5062a131b50ba02c6fcae4e25c74ab6b226513d149a00abad5eefc227357832" dmcf-pid="HOlzjYIkex" dmcf-ptype="general">이후 반도체 업체 TI로 옮긴 그는 25년간 일하면서 반도체 부문 사장과 전체 총괄 부사장까지 지낸 뒤 1984년 제네럴 인스트루먼트 사장으로 부임했다. 반도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그를 대만 정부가 눈여겨 보고 ITRI 원장으로 낙점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4b7b4e0c7d51575b30bd8f5ddac32fbfd0267a94d2a6148b89bdae6ac64e61" dmcf-pid="XISqAGCE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리스 창이 25년간 몸 담았던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다양한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 업체가 개발한 신소재 반도체 모듈. 자체 개발한 마그네틱 소재를 활용해 크기를 절반 이상 줄이고 전력 효율을 두 배로 높였다. T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hankooki/20251117140154537lwgq.jpg" data-org-width="640" dmcf-mid="3AznG2UZ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hankooki/20251117140154537lw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리스 창이 25년간 몸 담았던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다양한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 업체가 개발한 신소재 반도체 모듈. 자체 개발한 마그네틱 소재를 활용해 크기를 절반 이상 줄이고 전력 효율을 두 배로 높였다. TI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57a219649a44e9cc3eae49467ba8b48ecb9739a29df9ac88ae980b92b77358" dmcf-pid="ZCvBcHhDMP" dmcf-ptype="general">대만 정부는 1970년대부터 국가 전략 사업으로 반도체를 주목했다. 이를 위해 대만 정부가 모리스 창과 함께 지목한 인물이 판원위안 박사와 후딩화 박사다. 판원위안 박사는 미국 전자업체 RCA에서 오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전자산업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이다. 대만 전자업체들은 그를 기려 '판원위원상'까지 만들었다. 후딩화 박사는 1976년 ITRI의 국책 반도체 프로젝트 책임자를 맡아 판원위안과 함께 반도체 산업을 키우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p> <p contents-hash="9c349b1be07b1a33694dc7a4a08d3c9d97083b14c1e3760a6cb43e95070c4e87" dmcf-pid="5hTbkXlwR6" dmcf-ptype="general">판원위안 박사는 단시간에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대만 정부에 미국에서 기술을 배우는 기술 이전을 제안했다. 기술을 전수해 줄 상대로 꼽은 곳이 그가 몸 담았던 미국 RCA다. RCA는 세계 최초로 컬러TV를 만들고 미국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NBC와 음반사를 설립한 미국의 대표 기술 기업이다. 당연히 각종 전자부품 및 초기 반도체 기술을 갖고 있었다.</p> <p contents-hash="e81bf7f7f652a2566a559f9bad6c4a0612af72b4e11bd573dc40af434e6b2d2f" dmcf-pid="1lyKEZSrd8" dmcf-ptype="general">1976년 RCA는 판원위안 박사의 제안으로 대만 정부와 10년 간의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 당시 250만 달러의 기술 이전료와 100만 달러의 별도 기술 사용료를 받은 RCA는 대만 정부에 집적회로(IC)와 초기 반도체 기술을 이전해 줬다. 이때 대만의 기술자 40여명이 RCA에서 파견 교육을 받고 돌아와 대만 전자산업을 이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당시 RCA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상당 분량의 기술 자료를 복사해 대만으로 가져갔다. 국내 전자업체 관계자는 "당시 RCA에서 교육을 받은 대만 기술자들은 RCA 공장을 통째로 옮겨오다시피 했다"며 "완벽한 기술 복제가 오늘날 대만 전자산업의 뿌리가 됐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4b87a7d30e1a225c1ff54b35e040ecd880b1a7275e852065755447af5677a08" dmcf-pid="FvY2w1TsRf" dmcf-ptype="general"><span>※ 이 기사는 한국일보의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은 한국일보닷컴에서 로그인 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 넣으세요.</span>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217170003105 </p> <div contents-hash="7cf908a1ac6e0227f117488f6b524934c941060103e695b8455a256a5c16117c" dmcf-pid="p8xmzi6bR9" dmcf-ptype="general"> <p> </p> <div> <h4>■ 목차별로 읽어보세요</h4> </div> <ol> <li> <div> <strong>① 네이버의 성공과 도전</strong> </div> <ol> <li>• 삼성도 “성공 못할 것”이라던 네이버... 큰 기대 안했던 서비스가 회사 살렸다<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0515150005276)</li> <li>•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 높았던 회사와 합병 발표…그러나 한 달 뒤 취소됐다<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0119300002431)</li> <li>• “절대 못 이긴다”던 글로벌 기업과의 검색광고 전쟁...네이버는 어떻게 살아남았나<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1617360005992)</li> <li>• 야후 엠파스 라이코스...경쟁자 차례로 쓰러뜨린 네이버의 무기는 지식인과 뉴스<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1716330003010)</li> <li>• “독도는 한국땅”이라 답변 못하는 인공지능…네이버가 AI주권을 외치는 이유<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0919520000863)</li> </ol> </li> <li> </ol> <p> </p> </div> <div contents-hash="1af58ad3fe7513fdf8cde690eeadd0658683787f005f86d29705db4a38130afd" dmcf-pid="U6MsqnPKeK" dmcf-ptype="general"> <div> <strong>연관기사</strong> </div> <div> <div> <div> • “트랜스젠더 영화 만든 그 친구 없었다면”… 박찬욱을 흔든 한국 감독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300590001796) </div> </div> <div> <div> • '800만불의 사나이'가 된 고졸 경비원 할아버지 ... 그의 투자 비결은?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2109100005090) </div> </div> <div> <div> • "눈물 삼키며 떠난 친정팀, 4년 뒤 감독으로 돌아왔다"...'어린왕자' 김원형의 의리와 귀환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115230005398) </div> </div> <div> <div> • "크고 무거워 '짬없는 후임'이 든다"는 유탄발사기...미군이 50년 만에 바꾸는 이유는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009090003760) </div> </div> <div> <div> • "약·영양제 5종 이상 먹는 게 훨씬 더 위험해요"...'저속노화' 대가가 경고하는 이유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2209460004587) </div> </div> </div> </div> <p contents-hash="7852827a0143bedd07a1f8401afaf00a9f32601fb620dd0d19f697d88f98654d" dmcf-pid="7QeIbox2dB" dmcf-ptype="general">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7년 운전자 없는 화물트럭이 고속도로 달린다”…카메라로 운전 배우는 자율주행 트럭 개발하는 ‘마스오토’ 11-17 다음 "장난식으로 쳤다"...3년 동안 학부모에 '떡값' 받고 학생 때린 체육지도자, 수사 의뢰 접수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