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 해양레저단지 내년 5월 개장…관리위탁 협약 작성일 11-17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7/AKR20251117094900055_01_i_P4_20251117141511917.jpg" alt="" /><em class="img_desc">고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조감도<br>[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대규모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고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가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br><br> 시와 관리위탁 협약을 맺은 ㈜조이는 개장을 시작으로 3년간 광역해양레저단지 운영을 맡게 된다.<br><br> 조이는 워터파크 시설인 완주 아마존과 충남 당진 아마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전문 기업이다.<br><br>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역해양레저단지를 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br><br> 광역해양레저단지는 휴양·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특화된 체류형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2018년 해수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반영됐다.<br><br> 총 386억9천만원을 투입해 옥도면 무녀도리 옛 정수장 부지 일대 약 6만4천㎡ 부지에 해양 레저체험, 산림휴양, 기반시설 단지를 조성한다.<br><br> 핵심 시설은 ▲ 오션에비뉴(서핑연습장·잠수풀장·해양테마공간) ▲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수변카페·푸드코트·야외전망데크) ▲ 인공 파도풀 ▲ 레저레이크 ▲ 숲속 쉼터 ▲ 모험놀이시설 등이다.<br><br> 박진상 조이 대표는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광역해양레저단지를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 명소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chinakim@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11-17 다음 KB금융, ‘영미 신드롬’ 이후 멈췄던 ‘컬링’ 열기 다시 깨운다…컬링 슈퍼리그 전격 후원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