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CEO KT맨 아니면 안된다"…외풍 트라우마 재현 경계령 작성일 11-17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 정부서 임명된 KT 이사진…지배구조 정당성 시비<br>"내부 사정 잘 아는 전문가 선임해 KT 위기 극복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z3Uefz5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816605d7b45f27be228efc5ede29cc3bedaf51bcc9890ff9c065708f9247b3" dmcf-pid="GNq0ud4q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2025.1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144222871escv.jpg" data-org-width="1400" dmcf-mid="yDep7J8B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144222871es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2025.1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966d85d6839b704bb513884e53c1bf57e327458fad07ac7e740d202b93b565" dmcf-pid="HjBp7J8Bt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030200)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 공개 모집이 마감됐다. KT 안팎에선 'KT맨'이 대표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무단 소액결제 사태 수습을 위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난 대표 선임 과정에서 KT를 뒤 흔든 외풍 논란이 재현되는 걸 경계하는 모습이다.</p> <h3 contents-hash="555dad1099f1d91b0b36079332eea0edb7bfae9427bcfc160b87055b7a3d823a" dmcf-pid="XAbUzi6bYv" dmcf-ptype="h3">尹 정부 시절 임명된 이사진…"책임 없이 권한 확대"</h3> <p contents-hash="f0ad9383501f40f8b0ff23daa105a6bfe4bfd67c6f3cb77042d519f68b16c903" dmcf-pid="ZcKuqnPKtS" dmcf-ptype="general">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KT 차기 CEO 후보 1인을 결정할 사외이사 8명 중 7명은 전 정부 시절 임명됐다.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뒀던 사외이사 4명은 형식적인 공모 절차만 거쳐 재선임됐다. 최근에는 규정 개정을 통해 부문장급 경영임원 및 법무실장 인사와 주요 조직 개편 사항을 이사회의 사전 심의 및 의결을 받도록 권한을 확대했다.</p> <p contents-hash="5067ed8688ff80bb1052155196aab2d032846f889fc3eae4fabe527d47ed59eb" dmcf-pid="5k97BLQ9Zl" dmcf-ptype="general">거버넌스 강화 차원에서 이사회 권한을 강화했으나 외부이사가 주축인 이사진의 책임 대비 권한만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p> <p contents-hash="556b2460d525fb2e56d12ffea65b7cc130bd701798f5302dd62a15efaaa810d9" dmcf-pid="1g7FpRV71h" dmcf-ptype="general">"KT맨이 차기 대표가 돼야 한다"는 안팎의 목소리는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 대표 선임 과정에서 감지된 거센 외압과 현재 지배구조를 고려했을 때 정당성 시비를 최소화하려면 KT 출신이 차기 대표가 되는 게 유리하다.</p> <p contents-hash="bfd08e5aa561d5ba42df3b5e9e7bc753dfd4de131df551b4fd61b52223bd7ad9" dmcf-pid="taz3Uefz5C" dmcf-ptype="general">KT 새노조가 "반성과 책임 없이 오히려 이사회 규정 개정으로 권한만 강화해 내부 카르텔 구축 논란을 스스로 키우고 있다"고 비판한 것도 이런 우려와 무관하지 않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4b27d7e678c4d7720f65abea7f0d6229324b1d792d237f40262aca5cc20b69" dmcf-pid="FNq0ud4q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가 11일 서울 광화문KT지사에서 열린 소액결제 피해 관련 브리핑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2025.9.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144223155nviw.jpg" data-org-width="1400" dmcf-mid="W3mcD5vm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1/20251117144223155nv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가 11일 서울 광화문KT지사에서 열린 소액결제 피해 관련 브리핑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2025.9.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89c8ad821806925fdcd9a78dd58563f37e3dded3a1d5f194a50f818c01b257d9" dmcf-pid="3jBp7J8BYO" dmcf-ptype="h3">'KT맨' 선임해야 한목소리…박윤영 등 유력 후보 거론</h3> <p contents-hash="3665d91d9934a6166611af59311e3d6cd787becea1c17337a4493f5e5b674bde" dmcf-pid="0AbUzi6bZs" dmcf-ptype="general">소액결제 사태 수습 등 쌓인 과제도 많다. 이를 수습하고 통신 사업과 AI를 융합하려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가 차기 대표에 적합하다는 게 공통된 목소리다.</p> <p contents-hash="715d70864cd0676719089c9f6b144b9eb8fe2f428b2b08b84b5bb9d6f815eebf" dmcf-pid="pcKuqnPK1m" dmcf-ptype="general">공모 불참을 선언한 구 전 대표 역시 "내부 인재가 선택될 때 KT의 지배구조는 비로소 단단해진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0666ef2f12822b076d7c909f685c559c750110fd81034dbe3b6d4f26800805a" dmcf-pid="Uk97BLQ9Yr" dmcf-ptype="general">제1노조인 KT노동조합은 "차기 CEO는 외풍으로부터 자유롭고 통신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해야 하며, 구성원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고 입장을 냈다.</p> <p contents-hash="c359907934d97bd4099e6424c9f8883220c81929568ed639f69ee0ab0bcea765" dmcf-pid="uE2zbox2Hw" dmcf-ptype="general">이번 공모 지원한 후보 중 KT 출신 인사로는 김태호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부사장(현 지누스에어 부회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윤경림 전 KT 사장, 홍원표 전 삼성SDS 사장 등이 응모를 했거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T 현직 인사 중에서는 이현석 현 커스터머부문장이 지원했다.</p> <p contents-hash="0939df35558101fb28afb905dd7b6e553855f058ff27bc12d21a430e1dc6fc47" dmcf-pid="7DVqKgMV5D" dmcf-ptype="general">현재 차기 대표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는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꼽힌다. 박 전 사장은 30여년 간 KT그룹에 몸담았으며, 이미 세 차례 KT 대표 후보 심사 대상에 오른 바 있다. 현재 통신 업계가 당면한 과제인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디지털 혁신 부문 전문가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8d87d5f24cc9d770597977340139f8e07f1a327bab9b61e2395ecc5fad34affc" dmcf-pid="zwfB9aRf1E" dmcf-ptype="general">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및 사내 후보를 놓고 서류 및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연내 대표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차기 대표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다.</p> <p contents-hash="dfe15a715dd216c7ffbc4d2532b72d7513ace7800ea02f6d30fc4a6f4089c728" dmcf-pid="qr4b2Ne4tk" dmcf-ptype="general">Ktig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주영, 겨울 차도녀 바이브 [엑's 숏폼] 11-17 다음 넥슨 메이플스토리 ‘단풍잎 놀이터’ 2호, 행안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