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세계기록, 12년만에 깨져… 콕, 같은 날·같은 장소서 경신 작성일 11-17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1/17/0001113697_001_20251117151016516.jpg" alt="" /><em class="img_desc">이상화의 세계 신기록이 12년 만에 깨졌다. 사진은 17일(한국시각) 펨케 콕이 세운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신기록.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ISU) 인스타그램 캡처 </em></span> </td></tr></tbody></table>'빙속 여제' 이상화의 여자 500m 세계 신기록이 12년 만에 깨졌다. <br><br>펨케 콕(네덜란드)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09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상화는 2013년 11월17일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3-14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6초36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정식 종목 중 가장 오랜 기간 유지됐다. <br><br>콕은 정확히 12년 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이상화의 기록을 0.27초 앞당기며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br><br>콕은 네덜란드 매치 NRC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화의 레이스를 정말 수백번은 봤고 항상 어떻게 하면 저렇게 빨리 탈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상화의 기록에 근접하는 것은 꿈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세계에서 가장 빨라졌다. 꿈이 이뤄진 것 같다"고 기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위, 베트남·인도네시아·브라질과 국제 협력방안 협의 11-17 다음 체육공단, '안전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