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이용자 지켜라"…경쟁자 등장에 커뮤니티 강화 나선 당근 작성일 11-17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6zRSz1y1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d4564e9b0cbef8e5e0a3e5fae1bbc348d0136947dac0bd05ad7c46b2fd0179" dmcf-pid="KPqevqtW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커뮤니티 기능 강화하는 당근/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moneytoday/20251117151449183colf.jpg" data-org-width="560" dmcf-mid="BQewUefz5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moneytoday/20251117151449183co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커뮤니티 기능 강화하는 당근/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4b4fe25ec47a47c18dbf457ec2a338e12ff05c3265a150e4f28e8212a79919" dmcf-pid="9QBdTBFYGq" dmcf-ptype="general">하이퍼로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 나섰다. 중고거래 플랫폼 가운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최근 네이버(NAVER) 등 타 플랫폼이 유입되면서 이용자 지키기에 나선 모습이다.</p> <p contents-hash="a3f9e616750f7e150cbd8ac4a7bdcf171a729e7ca344063f969de30b2fb287f6" dmcf-pid="2xbJyb3GZz" dmcf-ptype="general">17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최근 '삶은당근' 캠페인을 시작했다.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당근의 각 서비스와 연계한 릴레이 이벤트로 구성됐다. 배우 박보검과 함께하는 플라워클래스 당근 모임, 원하는 집의 모습을 당근 부동산에 글로 입력하면 AI(인공지능)가 분석해 집의 도면을 3D 모델링으로 만들어주고 당첨자에게는 필요한 가전과 가구를 지원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97702ae1752716315d4f5334efbd1732bf20d10bae2d4ca19cfb904cbe617d9f" dmcf-pid="VMKiWK0HZ7" dmcf-ptype="general">당근은 2022년 부동산, 중고차 거래 등 서비스를 시작하며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 변신했다. 2023년 동네 모임 기능을 확장하고 지난해에는 숏폼·광고·구인 기능을 확대하고 실시간 동네 이슈 확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을 지속해서 강화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모바일인덱스 기준 지난 10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 약 2032만명을 기록하며 2위 번개장터(약 316만명)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2fa3cf9e3d86b0b6c6ce13e77352982d38cd2c66821b343d9278a25df70aff11" dmcf-pid="fR9nY9pXtu" dmcf-ptype="general">당근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기능은 동네생활이다. △동네행사 △맛집 △생활·편의 △병원·약국 등 동네 정보를 비롯해 △반려동물 △운동 △고민·사연 △취미 등 다양한 게시판을 운영하며 이웃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당근은 동네생활 기능을 계속 강화해 2022년 약 2200만건이던 소통 수(업로드 게시글+공감 수+댓글 수)는 지난해 약 3900만건까지 증가했다. 지난 5월에는 동네행사 게시판을 별도로 오픈해 동네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누구나 게시글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c4bc96826e9064cd6174576f48a3e3caa87ee54375ef788ef1f4715b4daf37d6" dmcf-pid="4e2LG2UZ5U" dmcf-ptype="general">당근은 동네생활 탭 중 모임 서비스를 특히 강화하고 있다. QR코드 출석 기능을 도입했고 정기모임 관리를 위한 '반복 일정 생성 기능', 모임 일정에 참여한 이웃만 체크해 채팅방을 열고 관리할 수 있는 '개별 일정 생성 기능' 등을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모임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으며 누적 방문 횟수는 19억2000만회를 달성했다.</p> <p contents-hash="c41f3a27502deecc277f1cfd35d1d6664e3ea281ec163f8db0e78aae37f43ccf" dmcf-pid="8dVoHVu5Yp"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당근은 각 지역 공공기관이 공공프로필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게 했다. 또 직접 개발한 동네지도에서 '동네걷기' 서비스로 동네 가게와 주민들의 소통을 돕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포장주문' 서비스도 시작해 동네 가게 홍보와 주민 방문을 돕고 있다.</p> <p contents-hash="b157b24b9f9cc6d8d403c4a37346ed8f3ef66996800a144461d52314e0ccde1b" dmcf-pid="6JfgXf71t0" dmcf-ptype="general">당근이 이처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네이버 등 타 플랫폼이 중고거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과 무관하지 않다. 네이버는 카페 중고거래 전용 플랫폼 'N플리마켓'을 출시하면서 회원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좋아요' 버튼을 추가하고 카페 활동점수 산정 기준에 이용자 교류 관련 정성 지표를 포함하는 등 고도화에 나섰다.</p> <p contents-hash="90474515e26dce650a6e8dc19704896216d1b041dc0071690a6bbee6fdf36d3f" dmcf-pid="PFTugTmj13" dmcf-ptype="general">IT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형 플랫폼들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기존 시장에 있던 플랫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커뮤니티 기능은 시장 점유율 유지와 AI 서비스 개발에 중요한 만큼 앞으로 더 고도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7541f8f8ec2df865a7e436862229336dfaed4c59ea7fff98ab58f68d2e6e740" dmcf-pid="Q3y7aysAXF"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SDS, S-OIL IT 운영 사업 따냈다…시장 둔화 속 대외 수주 성과 11-17 다음 [단독] 카카오톡 친구탭 '원상복구'는 다음달..."각종 업데이트 쌓여"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