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 모녀 상대로 강도 행각 30대…“생활비 부족해서” 작성일 11-17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다리 타고 침입한 남성…“연예인 집인 줄 몰랐다”<br>경찰, 특수강도상해죄로 혐의 변경해 구속수사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FWBLQ9p8"> <p contents-hash="755ea319ce4eda642dfb8c2ad7af6f16e56b3d7167b8e75ef81b7b7f80196fe6" dmcf-pid="t43Ybox234" dmcf-ptype="general">(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3c234e81b75fe71511c6f580912ecbf4a005c60062ec48be79d698d0042645" dmcf-pid="F80GKgMV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nbsp;나나가 6월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isapress/20251117155747188cucj.jpg" data-org-width="960" dmcf-mid="5Osjyb3G0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isapress/20251117155747188cu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nbsp;나나가 6월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495eb02aa4d19ae0f1d8395919f0ca909714ee0d64d73687162a974bb2fc70" dmcf-pid="36pH9aRfUV" dmcf-ptype="general">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p> <p contents-hash="411e39cc8ed362f13bfcab8a5cffd2f82c59125650b55283945166d025db7327" dmcf-pid="0PUX2Ne4p2" dmcf-ptype="general">17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남성 A씨의 도주 우려를 인정해 영장을 발부했다.</p> <p contents-hash="a2c1bc65d27da473d949190a7b426bc90cb28b4f1cee816cb0b88d02fbffb88c" dmcf-pid="pPUX2Ne479" dmcf-ptype="general">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쯤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가하며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06feb7fdab07616f01a6916911140a6cf78656e18cafe49d4d25b5bc99699bee" dmcf-pid="UQuZVjd8uK" dmcf-ptype="general">A씨는 당시 미리 준비한 사다리를 타고 베란다를 통해 침입,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진다. 다행히 나나 모녀는 A씨와 맨손으로 몸싸움을 벌인 끝에 그의 팔을 붙들어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하는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bb602bf8dac52ef9df03fb6214e0e52d81519bc192d71d554de6d9fc930df5f0" dmcf-pid="ux75fAJ67b" dmcf-ptype="general">나나 측에 따르면, 나나 모녀는 A씨의 범행으로 적지 않은 상해를 입었다. 나나의 소속사인 써브라임은 지난 15일 입장문을 통해 "나나 배우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겪었으며 나나 배우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면서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04268e7ce0d1a6a0794c9d6dd7e398e1133a9cf155d0649373cd7df34ae453f" dmcf-pid="7Mz14ciPFB" dmcf-ptype="general">당초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다만 나나 모녀의 부상 수준 등을 고려해 적용 혐의를 특수강도상해로 변경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가 턱 부위 열상 등 일부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선 나나 모녀의 정당방위를 인정하는 쪽으로 법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34fd37ba9a094031fda5c0bfa5216d79ea6639dc71c2984b1479dba6fa90be51" dmcf-pid="zRqt8knQ7q" dmcf-ptype="general">무직으로 조사된 A씨는 나나 모녀와는 일면식이 없는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나나의 사생팬이었다거나 특정 연예인의 집을 노려 범행한 것도 아닌걸로 추정한다. A씨는 경찰에 "연예인이 사는 곳인지 몰랐다.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폭풍 업로드' 박봄, 하루 아침에 청순해졌지만…줄이고 밝히고 '보정 구멍' 11-17 다음 기후재앙 현실인데…COP30서 다시 불붙은 화석연료 감축 논의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