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폴로연맹,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친선경기 작성일 11-17 19 목록 대한폴로연맹과 인도네시아폴로협회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누산타라 폴로 클럽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대한폴로연맹이 17일 밝혔다. <br><br>이날 행사에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에릭 토히르 청년체육부 장관, 수기오노 외무부 장관(인도네시아폴로협회 회장) 등 인도네시아 주요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양국 간 폴로 협력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br><br>메인 경기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친선경기에서는 아시아 최강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팀이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8대5로 승리했다. 한국팀은 비록 패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투지 넘치는 경기력으로 현장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5/11/17/0005680480_001_2025111716041485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과 인도네시아 폴로 선수들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누산타라 폴로 클럽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 제공= 대한폴로연맹]</em></span><br><br>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MVP) 김윤호, 베스트 스포츠맨십 김영빈, 베스트 퍼포먼스상(4골) 고영만이 각각 수상했다. <br><br>16일에는 양국 간 폴로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의 위임을 받아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과 인도네시아 측 대표가 공동 서명했으며, 양 기관은 선수 및 지도자 교류, 공동 트레이닝 캠프 운영, 청소년 폴로 육성 프로그램 추진, 아시아 폴로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에 합의했다.<br><br>조준희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아시아 폴로 발전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국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폴로를 문화와 스포츠의 교차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대한폴로연맹은 지난 10월 제주에서 한·일 친선경기를 개최하는 등 최근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폴로연맹은 내년에는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폴로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대회 및 청소년 폴로 캠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창호, 사천 스페셜 매치서 조훈현 격파…최다승 1위까지 '-1' 11-17 다음 S.E.S 슈, 중국 떠났다…상습도박 논란→화장품 사업 도전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