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논란에 가려진 채종협, ‘남극의 셰프’ 순항 가능할까 [이슈&톡] 작성일 11-1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wHmihEo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b6d2030056d017110d8ae01b35eadffe656297d77efd985307afe4305666bc" dmcf-pid="0h3SjYIk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tvdaily/20251117161251513shpb.jpg" data-org-width="658" dmcf-mid="FUxzY9pX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tvdaily/20251117161251513sh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6ea1e526d2a10e6982172862693f04f3ef84acf24ecfbdc9293b06521d1700" dmcf-pid="pl0vAGCESa"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을 둘러싼 각종 논란은 결국 MBC와 STUDIO X+U(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가 공동 제작한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남극의 셰프) 편성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p> <p contents-hash="ab37b8d15033b99a33c77f856c39c2fce2488b4c09a369d4b1560c5bdfbd5179" dmcf-pid="USpTcHhDSg" dmcf-ptype="general">촬영을 마쳤음에도 방송이 수개월 지연된 배경에는 백 대표가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를 향해 쏟아진 ‘빽햄 품질 논란’, 조리 환경 안전성 문제, 원산지 표기 오류, 공장 운영 이슈 등이 누적되며 이미지 타격이 컸던 탓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했다.</p> <p contents-hash="cf85b22a2bced5d226728900d62cf67f63fbaf051ae6fc3e451248dfefb99fdf" dmcf-pid="uvUykXlwvo" dmcf-ptype="general">백 대표가 결국 지난 5월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며 활동을 중단한 것도 이러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p> <p contents-hash="2a7fd034428bdd6abd59c25d5de6b805d3918c7787dcdc5c119dd69dd1564851" dmcf-pid="7TuWEZSrvL" dmcf-ptype="general">하지만 ‘백종원 논란’ 뒤에 가려졌을 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채종협 역시 업계에서 오랫동안 ‘민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다. 채종협은 앞서 영화 ‘거북이’의 제작사인 팝콘필름에 내용증명을 보내 출연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소속사를 통해 “촬영 일정 조율”에 실패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했지만, 사전 준비가 거의 끝난 시점에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했단 의혹이 불거지며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p> <p contents-hash="940772e5efe4b4a2bad976ffcca8a2fdb317c20951c12e9a9ae8b32e2c4491d5" dmcf-pid="zy7YD5vmvn" dmcf-ptype="general">그는 앞서도 드라마 ‘샤이닝’ 출연을 고사하는 과정에서 잡음을 낳은 바 있다. 작품 제안을 받은 후 작가 미팅 및 개런티 조율, 편성 논의 등 사실상 출연 확정을 전제로 한 절차를 모두 밟아놓고도, 계약서 수정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고사 의사를 전했다는 이야기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돌았다. </p> <p contents-hash="b92febd34312995b83926f6b403de23865eb913993c3bab3bbd0c749bc61a7e3" dmcf-pid="qWzGw1TsWi" dmcf-ptype="general">한 제작사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은) 배우 개인 일정으로 움직이는 작업이 아니다”라면서 “수십 명의 스태프가 팀을 이루어 움직이는 시스템에서 촬영 직전 하차는 제작 전체를 흔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3d417eae81844276c8b40ea0d80fa9c711cad157a55bff39e145689179c9dc4" dmcf-pid="BYqHrtyOhJ" dmcf-ptype="general">특히 한 작품의 마무리 준비 단계는 조명·미술·연출·캐스팅 등 각 부서가 촘촘히 맞물려 돌아가는 시기인 만큼, 주연급 배우가 빠질 경우 대체 캐스팅만으로 최소 수주가 소용되고, 제작 전반에도 비용과 일정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 때문에 채종협의 사례는 “명백한 민폐”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214f6469a667f8e9283d196668d0bb77d1f432e2275e9dd2299bea08307f4c87" dmcf-pid="bGBXmFWICd" dmcf-ptype="general">이처럼 출연진을 둘러싼 잡음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하는 ‘남극의 셰프’는 선한 기획 의도를 지닌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복잡한 평가 구조에 놓이게 됐다. 남극 과학기지 대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한다는 명분과 현지 환경을 알리는 메시지는 분명 긍정적이지만, 프로그램을 이끌 핵심 출연자들이 연이어 논란 중심에 섰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8181b460274cc182bb5fca61a97994f214671b65ac48dad0c9cbeaf037ec0e3f" dmcf-pid="KHbZs3YCTe" dmcf-ptype="general">‘남극의 셰프’는 백종원에게는 ‘복귀 시험대’, 채종협에게는 ‘이미지 반등의 기회’란 점에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갖게 됐다. 논란의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의 순수한 의도마저 가려버릴지, 혹은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미지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62614d7df1faa8615d52a708ee920f5ea66ddd79bc6e1926df814fa1ba283a08" dmcf-pid="9XK5O0GhSR"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p> <p contents-hash="d55680c0324eda15f364d131eb2440f7e8f942ccc92642033b96ba3816520e6b" dmcf-pid="2Z91IpHlSM"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세미 이기고 싶다"… 케미로 밀어붙이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종합] 11-17 다음 윤계상, 소신 발언 했다…"더 늙기 전에 액션 해보고파" ('UDT')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