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든 AI 거품론, 오픈AI 탓?…눈덩이 적자에 가장 먼저 무너질 AI 기업 2위 등극 작성일 11-1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실리콘밸리 AI 창업가·투자자 조사서 불명예…1위는 '퍼플렉시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iTmlDgoh"> <p contents-hash="2f905a41df0309f7aa6c1be725155e2633771506db4f7e8d44dddb8d80c5c8b0" dmcf-pid="t3nysSwao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대규모 적자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오픈AI가 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창업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큰 AI 기업' 2위로 지목됐다. '챗GPT'를 앞세워 AI 챗봇 시장 주도권을 잡고 있음에도 막대한 자금 유출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기 때문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111a6e051d7e21a615b21726ced2cf1cc278d7680fe6c8b53a06fc8f4bd99ef6" dmcf-pid="F0LWOvrNkI" dmcf-ptype="general">17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시리브럴 밸리 <span>AI 서밋'에 참석한 300여 명 창업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비공식 설문에서 '가장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큰 AI 기업' 순위 2위에 올랐다. </span><span>설문은 현지 독립 기자 에릭 뉴커머가 행사 도중 실시간으로 진행했다.</span></p> <p contents-hash="a57d87d6c358e290e30fabda385c80a33d28459c16610c1d1b01fa5ee27d5ce5" dmcf-pid="3poYITmjkO" dmcf-ptype="general">매체는 AI 열풍의 상징 같은 기업인 오픈AI가 이번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놀라움을 표했다. '챗GPT'를 앞세워 챗봇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잡고 있어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716cfc5e51f68381ee5b24a14437e6cf35957ba2c265e4ec8d3b214711299d" dmcf-pid="0UgGCysA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샘 알트먼 오픈AI 대표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ZDNetKorea/20251117162213473oqjn.png" data-org-width="640" dmcf-mid="5Sv9pBFY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ZDNetKorea/20251117162213473oqj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8e8897cdadcb7411bf63338eaf8dd08f33a3d9888f2a47c7b6860717504552" dmcf-pid="puaHhWOcNm" dmcf-ptype="general">그러나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점차 불어나는 적자 규모가 오픈AI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올해 1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뒤 90억 달러의 비용을 소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2026년과 2027년 현금 소모율이 57%를 유지하다 2028년에는 약 74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금소모율은 회사가 일정 기간 동안 운영에 필요한 현금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p> <p contents-hash="3fcda93a2ae1c973e235b9bd69053cd3a16f1ef97f490da1b313c7e84480fb5d" dmcf-pid="U7NXlYIkor"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본격화한 총 1조~1조4천억 달러(약 1천459조8천459억~2천43조5천800억원) 규모 장기 인프라 계약과 오픈AI를 중심으로 한 순환거래 구조(오픈AI·엔비디아·AMD·코어위브·AWS·MS 등)도 재무 부담을 더 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여기에 기업가치가 매출에 비해 너무 부풀려져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는 상태다. 미국 조사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이곳의 기업가치는 현재 3천억 달러 수준이다.</p> <p contents-hash="7ccbbf69766660c5f514dab100a38d3b6a3a22a18c2d63718d0d3b1e62107578" dmcf-pid="uzjZSGCEow"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브래드 거스트너 알티미터 캐피탈 창업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인더 아레나'에 출연해 "오픈AI 연간 수익은 시장 추정치인 130억 달러(약 18조5천500억원)보다 훨씬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0772372d9df541fc9ad542884cc5f5b8ba81409cfb94720df7e06303dbf96ab4" dmcf-pid="7qA5vHhDoD"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오픈AI는 수익성보다 기술 선도와 인프라 확보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중"이라며 "이곳은 압도적인 기술 우위와 시장 선점을 위해 막대한 자금과 위험을 감수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74411eceb096e22cefee82459e519bf84cb22ab1ba88dbe67f7f369f0aa41b04" dmcf-pid="zFiTmlDgjE" dmcf-ptype="general">하지만 오픈AI를 바라보는 시장의 양면적인 모습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함께 조사된 <span>'지금 투자할 수 있다면 어느 비상장 기업을 선택하겠는가'라는 설문에서도 오픈AI가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span><span>1위는 최근 3천5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평가 받는 앤트로픽이 이름을 올렸다.</span></p> <p contents-hash="d45a97c130d9c268faa16bb710027645a5b75de469b0c475c2344eb79630a3ad" dmcf-pid="q3nysSwaNk" dmcf-ptype="general">'구글 대항마'로 평가받는 퍼플렉시티도 이 조사에서 상위권에 들었지만, '가장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큰 AI 기업' 1위에도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p> <p contents-hash="bee197a1e263176479594dd40a419e134acacbdd55e3fb4f0b4ca84be76d761b" dmcf-pid="B0LWOvrNgc" dmcf-ptype="general">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실리콘밸리 지역에선 퍼플렉시티가 1위에 오른 것이 그리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몇 달 동안 연이어 자금을 조달하며 140억~500억 달러에 달하는 급등한 기업 가치와 과열된 투자 수요로 인해 AI 버블의 대표 사례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6f0f3b249371bafc3a6e85b660d30a688a18d8820fef1dcd71f9dad1c96ea08c" dmcf-pid="bpoYITmjgA"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킥플립, 20일 성수 팝업 뜬다…2025 루키 카드 라인업 11-17 다음 지스타 소환된 '카제나'…쉽지 않은 서브컬처 팬심 사로잡기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