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첫 악역에 ‘절친’ 김향기와 거리 둔 이유…“캐릭터와 분리 못해” 작성일 11-1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18b3z1y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6cdcab51ae51bf0c2ff85f7f4ade5aeab3444abf363712ce537c5215d73a92" dmcf-pid="ft6K0qtW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정.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tartoday/20251117162405086pbwu.jpg" data-org-width="700" dmcf-mid="FhlraELx5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tartoday/20251117162405086pb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정.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c93112b3f8e4aa25f1f1452defa1d0c3c33dd720969b1e4dd1bb3a3b8def40b" dmcf-pid="4FP9pBFYZs" dmcf-ptype="general"> 배우 김유정이 과거 사춘기 시절 어려운 캐릭터를 만나 성장하게 됐던 이야기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bf8d585b56e1d28fec47fc249dbd2b2d857f61519e24d963593df13f364c781" dmcf-pid="89gefx9UZm" dmcf-ptype="general">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4살 때부터 우리 모두 함께 키운(?) 유정이의 방송,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a9dda5d9d5fa38c87f1cba4abd73f18b1e6ef31ddc107ccda75381dfee2d51fc" dmcf-pid="62ad4M2u1r" dmcf-ptype="general">이날 김유정과 함께 지난 작품들을 함께 회상하던 정재형은 “국민 여동생으로 자라는 모습을 봤는데 그 이면의 모습은 못 본 것 같다. 시청률 4~50% 하는 드라마에도 나왔는데, 사춘기가 왔을 때 정말 짜증났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8f61ac4c5a60436df9d5b64fc925c58ce9c9a08385b0e67a6a101f9f48cdd0" dmcf-pid="PVNJ8RV7Gw" dmcf-ptype="general">김유정은 “그때는 잘 몰랐는데, ‘해품달’을 할 때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춘기가 그때부터 시작해 성인될 때까지 이어졌다. 계속 혼란스러웠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20ecb678e678ce32b2388aaf9c394753c0fc79e14029b83337f2ee1673dcab3a" dmcf-pid="Qfji6efzHD" dmcf-ptype="general">가장 심하게 사춘기가 왔었을 때는 열여섯 살 때라고. 김유정은 “내가 누군지 잘 모르겠더라. 방 안에서 한 달동안 안 나온 적도 있다. ‘나는 누구인가?’하는 질문도 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0a2f7251459c04b387a8c895496ced9f94baaa1fde5b02274108b60f7a99da" dmcf-pid="x4AnPd4qZE" dmcf-ptype="general">당시 ‘비밀’, ‘앵그리맘’을 통해 다소 어려운 캐릭터도 연기했다는 김유정은 “어렸을 때는 이런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캐릭터와 너무 동화돼서 벗어나는 게 힘들었다’고 이야기하신 것들이 그 나이대에 겪으면서 몸으로 체감이 됐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5d67a299a48ea14718eab49f1c14a58d03429663b8bc9073248ac4e3cf2e7d13" dmcf-pid="yhU5vHhDtk" dmcf-ptype="general">정재형은 김유정의 첫 악역 작품인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짚으며 “괴로운 역할이지 않았나”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b7e158addbc323fc9dd8d83467cdee6ec14f4bd02ee0a6cdee03e42aa0af4c" dmcf-pid="Wlu1TXlw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정.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tartoday/20251117162406526dyol.jpg" data-org-width="700" dmcf-mid="2DQ2Ub3G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tartoday/20251117162406526dy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정.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fefe4fe1fdad0f47cacb495d5e1a0ccc005021023e9676955fa20ee055af4bd" dmcf-pid="YS7tyZSrGA" dmcf-ptype="general"> 작품 속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역할을 연기해야 했던 김유정은 “저는 그 캐릭터가 너무 불쌍했다. 보여지기에는 이 친구가 되게 잘못을 많이 했는데, 그 나이 또래에서 잘못된 환경에서 키워진 대표적인 이미지로 그 캐릭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저는 그 친구를 연기하는 사람이니 이해해야 했다”며 “항상 연기하면서 딜레마에 빠지는 부분인데 ‘내가 이 친구를 이해해도 될까?’에 대한 의문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div> <p contents-hash="cc56a28370cd9308702c521fecaba4d6677e55c4238d240d698eecd24131fd3c" dmcf-pid="GvzFW5vmY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런데 어쨌든 저는 애착을 가지고 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그 작품을 찍을 때 외로운 감정이 느껴졌다. 진짜 그 친구들과 진심으로 섞이지 못하고 꾸며내서 친구를 사귀는 캐릭터라 누구와도 진심으로 소통을 하고 있지 못하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8d678032da0f1e2736c19c6cb0cba6b8ec59772e93ee18384502e3a01a1afa7e" dmcf-pid="HTq3Y1TsGN" dmcf-ptype="general">김유정은 “현장은 너무 밝고 재밌었다. (김)향기라는 친구도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같이 한 친구인데, 향기랑도 그렇게 가깝게 못 지냈다. 역할이 향기를 괴롭히고 향기가 안 좋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내용이었다”면서 “나이가 어리다 보니 더 크게 느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390ffbe8a973b0e07fb3874932b96f493adc493e585f323d47e7f11e06afd7c" dmcf-pid="XyB0GtyOHa" dmcf-ptype="general">이어 “평상시의 인간 김유정과 연기를 하는 김유정에 대한 분리 자체가 없었다. 생각 자체도 못 했다. 그런 시기를 지나면서 역할과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362e6fbef8dcf794a0c29ba8f918d39a4e6b98115d6fb2c06e7afe73a453300" dmcf-pid="Zlu1TXlwGg"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 뱄나 봐"…이장우, 결혼 앞둔 함은정에 무례 발언? '시끌' [ST이슈] 11-17 다음 BTS 진·제이홉, 글로벌 투어 성과 입증…폴스타 韓 솔로 최고 순위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