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포 굿’ 이어 ‘아바타: 불과 재’까지…할리우드 ‘속편’ 대잔치[스경X초점] 작성일 11-1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iBCysAU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a842767765d964c2f938cd8def06334f26553217b53bf9fe10b7b3bbdea3f7" dmcf-pid="4Io9SGCE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UPI 코리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63515630gzrt.jpg" data-org-width="1200" dmcf-mid="K9T6GtyO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63515630gz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UPI 코리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f5aa17a887ae2e9e579195633c1dd1f58ecbaa027a9da517face5427ca0ae7" dmcf-pid="8Cg2vHhDzq" dmcf-ptype="general">이미 전편의 성공으로 흥행이 어느 정도 보장된 영화 속편들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을 시작으로 ‘나우 유 씨 미 3’,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까지, 전편의 팬들에게는 설렘 가득한 연말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903d472e006f22d27f4a59e6503eac0166bf890794869a2c311aa829a41225f4" dmcf-pid="6haVTXlwFz" dmcf-ptype="general">‘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의 이른바 속편 대작들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 시작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위키드: 포 굿’으로, 이어 ‘주토피아2’가 오는 26일, ‘아바타: 불과 재’는 내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p> <p contents-hash="ace9f468a542dc4c22ffa884ba3dc5d94f5f592a01deed14efb1b0e354e05e1b" dmcf-pid="PlNfyZSrU7" dmcf-ptype="general">앞서 개봉한 ‘프레데터: 죽음의 땅’, ‘나우 유 씨 미 3’는 한동안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리즈 중 북미 역대 최대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인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한동안 지키며 준수한 성적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4b10db5c704c627c8ab3a6e6660c9a33487507ef544baa0a5c2a790bed30e2a0" dmcf-pid="QSj4W5vmzu"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3’ 역시 무섭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토) 183,735명, 16일(일) 158,846명을 동원하며 개봉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벌써 58만 명을 돌파,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30ada09f31964293a77789b9b6f76a9b6c8c630e70bf9e155ad59d1bdb1903a2" dmcf-pid="xvA8Y1Ts7U" dmcf-ptype="general">이보다 한 단계 높은 체급으로 평가되는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까지 예정되면서 극장가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3d24f85abfddbdf5bf27171fa76a5245cf1b39cb70ee3af5b7b9448a469835fd" dmcf-pid="yPUlRLQ9up" dmcf-ptype="general"><strong>■ 눈과 귀가 즐거운 ‘위키드: 포 굿’</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09efefb45260a4fe4f91cd6d3dffa90cc07f874f4c141fc04491845a70bd77" dmcf-pid="WQuSeox2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UPI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63516994ffpk.jpg" data-org-width="1200" dmcf-mid="9LzTJaRfF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63516994ff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UPI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95fc14c38ce5aebe80854d16d0b9c5c27b8c23538229aaf19784fff743018b" dmcf-pid="YcxpwCkLz3" dmcf-ptype="general">‘위키드’는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두 주인공이 우정을 통해 성장하며 마녀의 탄생과 오즈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위기에 직면하며, 자신들의 진정한 모습과 운명을 깨닫게 되는 여정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2741610a2588f0521baec244560a210fb967da96b145a9e22b81a8695fd61f98" dmcf-pid="GkMUrhEopF" dmcf-ptype="general">‘위키드: 포 굿’은 엘파바와 글린다가 각각 ‘서쪽의 사악한 마녀’와 ‘착한 마녀 글린다’로 불리게 된 이후의 시간을 정면으로 다룬다. 1편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와 함께 엘파바가 세상과 결별을 선언하는 지점까지를 그렸다면, 2편은 그 선택의 후폭풍과 오즈 전역에 번지는 마녀 사냥, 그리고 두 사람의 우정이 마지막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을 집중 조명한다.</p> <p contents-hash="2c0c22588874854484ca50bf8520514145f217022b1e5297a02685099dfca015" dmcf-pid="HERumlDg3t" dmcf-ptype="general">연출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존 추 감독이 맡았다. 엘파바 역의 신시아 에리보, 글린다 역의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해 피예로(조나단 베일리), 마담 모리블(양자경), 오즈의 마법사(제프 골드블럼), 보크(에단 슬레이터), 네사로즈(마리사 보데) 등 주요 배우들이 그대로 합류해 1편과 완전히 맞물리는 서사를 완성한다.</p> <p contents-hash="222f0763cd980094ff6fb3a9d22f49dd8a12c5eb09f6c4be3093a1bdc0993f13" dmcf-pid="XDe7sSwaU1" dmcf-ptype="general">영화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의 예매율은 48.2%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편의 흥행에 따른 관객들의 기대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봉한 ‘위키드’ 1편은 160분에 이르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수 227만 명에 도달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장엄한 CG와 아름다운 OST로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위키드: 포 굿’이 이번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8fb98ffab6ebc8540b06029da2c5e87f0ece49f3287dc597d7853a177b57f8a6" dmcf-pid="ZwdzOvrNF5" dmcf-ptype="general"><strong>■ 9년 만에 돌아온 ‘주토피아2’</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d955e26fdb5918e07b3adc063c2ff8d97bc849c9e042b77b09c6b53ce49728" dmcf-pid="5rJqITmj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63518343bwjh.jpg" data-org-width="1200" dmcf-mid="267vdgMV7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63518343bw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d653412fb0531cfebaed4f4dec49932d2007cfb26ea18da35083623a4080a9" dmcf-pid="1miBCysApX" dmcf-ptype="general">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는 서로 다른 종(種)의 동물들이 공존하는 대도시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한다.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가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편견과 차별, 신뢰라는 주제를 유머와 모험 속에 풀어낸 작품이다.</p> <p contents-hash="8e11cf6ad17c89f67e257c121add6403ec2538c7dd34a72111cd35c2895757b9" dmcf-pid="tWEQX3YCUH" dmcf-ptype="general">‘주토피아2’는 여기서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주디와 닉이 다시 한 번 파트너로 활약하며, 주토피아 도시 전역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파충류를 쫓기 위해 새로운 구역들에 잡입 수사를 하며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1편이 두 캐릭터의 만남과 성장에 집중했다면, 2편은 잠입 수사 등 고난이도 임무를 통해 두 인물이 ‘진짜 경찰 콤비’로서 어떻게 성장하는지 보여준다.</p> <p contents-hash="193f515ef25838e2a7f3458144f343a0fdbdbdc901cf662dc13c1009a9deb760" dmcf-pid="FYDxZ0GhUG" dmcf-ptype="general">서사 역시 더욱 깊어졌다. 주토피아의 중심부뿐 아니라 습지·사막 등 이전에 다루지 않았던 지역으로 배경이 확장되며, 정치적 음모와 도시의 균형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이 등장한다. 특히 새로 합류한 악역 게리 디스네이크와 다양한 신규 캐릭터들의 등장은 세계관을 보다 풍성하게 만든다.</p> <p contents-hash="4dd874b2be8f48f9c9057e6338565430eea6116c9973c48186e3c3b94f2c0d67" dmcf-pid="3GwM5pHlzY" dmcf-ptype="general"><strong>■ 더 장엄해졌다…‘아바타: 불과 재’</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4cf502def9802c0f345a6c734fe5738fa13ee94e38cdbd22baeffa474f0aa0" dmcf-pid="0HrR1UXS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63519753rmnq.jpg" data-org-width="1200" dmcf-mid="VcA8Y1Ts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sportskhan/20251117163519753rm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d95d2560bae1c0c7c625b5814ba9b27ba04df1cc6df8ea8130594744f1a1fe" dmcf-pid="pXmetuZvuy" dmcf-ptype="general">‘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물의 길’ 이후의 이야기를 잇는다. 인간들과의 전쟁 속에서 첫째 아들 ‘네테이얌’을 잃은 제이크와 네이터리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火)의 부족이 등장하면서 판도라 행성이 다시금 거대한 위기에 놓이는 과정을 그린다.</p> <p contents-hash="3c8edec3a496015b5e5c5d0edb89a14be540b7d2361cbe0251c39c8bca6ec0e0" dmcf-pid="UZsdF75T7T" dmcf-ptype="general">이번 시리즈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람의 부족 지도자 ‘페일락’은 해파리처럼 거대한 생명체를 이용해 하늘을 항해하는 독특한 설정을 갖춘 인물이다. 이 배역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해리의 스승인 리머스 루핀 역으로 잘 알려진 데이빗 듈리스가 맡아 국내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p> <p contents-hash="efdda34934075c2326ad5542edd990d874821ee8127b53a057847b8293e78932" dmcf-pid="u5OJ3z1ypv" dmcf-ptype="general">시리즈의 스케일 역시 더욱 확장됐다. 카메론 감독이 예고한 새로운 생태계, 바람의 부족(윈드 트레이더스), 불의 부족은 ‘아바타’ 세계관을 한층 더 깊고 넓게 확장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카메론 감독은 지난 1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바타: 불과 재’는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대담한 작품일 수도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dbb32fd0b834db39f044a09ce049e3b8db0d1856b58e92233cd9135e2d7d820" dmcf-pid="71Ii0qtWzS" dmcf-ptype="general">이와 더불어 제작비 역시 관심사다. 전작 ‘아바타: 물의 길’이 약 2.5억 달러(3674억 달러)로 알려진 가운데, 외신 매체 등에 따르면 3편 ‘불과 재’의 제작비 역시 이전과 동일하게 약 2억 5천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아바타: 물의 길’ 손익분기점이 2조 7천억 원인 만큼, 이번에도 이와 비슷하게 벌어야 원가 회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4896c77911a05dc7d37af0fa6b61458107c7aa2f3da95dbcbd5e1ec211dbc5d" dmcf-pid="zERumlDgFl" dmcf-ptype="general">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화는 곧 나 자신" 톰 크루즈,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감동 연설”[해외이슈] 11-17 다음 손민수♥임라라 생후 1달 子, 벌써 또렷 이목구비..."우리 아들 너무 귀여워"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