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도쿄 데플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세계신…금빛 총성 작성일 11-1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7/AKR20251117127300007_01_i_P4_20251117164017394.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태영(가운데)<br>[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도쿄·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 한국 농아인 사격 간판 김태영(대구시설관리공단)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빛 총성을 울렸다.<br><br> 김태영은 17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38.2점을 기록, 종전 농아인 세계신기록인 237.0점을 뛰어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김태영은 50m 공기권총에서도 농아인 세계신기록(189.8점)을 보유하고 있다.<br><br> 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사격을 시작한 김태영은 15살이던 2005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남자 10m와 50m 공기권총 2관왕에 오르며 데플림픽 시상대에 꾸준히 서 이날까지 데플림픽 금메달 9개를 목에 걸었다.<br><br> 김태영은 "이번 도쿄 데플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1위를 차지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은 3종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도쿄 데플림픽 테니스 이덕희, 2회전 상대는 홈코트 일본 선수 11-17 다음 사격 김태영, 도쿄 데플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세계新 우승'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