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데플림픽 테니스 이덕희, 2회전 상대는 홈코트 일본 선수 작성일 11-17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7/0000012003_001_20251117163910358.jpg" alt="" /><em class="img_desc">이덕희 / 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div><br><br>2025 도쿄 데플림픽 테니스 1회전에서 승리한 이덕희(세종시청)가 18일 2회전에서는 홈코트 일본 선수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이덕희는 2회전(32강)을 통과하면 이번 대회 톱시드 선수와의 맞대결이 유력하다.<br><br>이덕희는 16일 열린 데플림픽 1회전에서 블라디슬라프 아브라모프(러시아)를 6-1 6-0으로 제압했다. 아브라모프가 복병이라는 평가도 있었으나, 2017년 최고랭킹 130위까지 올랐던 이덕희의 실려과 경험은 보두 아브라모프를 압도했다.<br><br>데플림픽 테니스 경기는 이틀 단위로 경기가 진행된다. 17일 휴식일을 가진 이덕희는 2회전(32강)에서 다마미츠 다카히로(일본)를 상대한다. 1993년생인 다마미츠는 ITF(국제테니스연맹) 홈페이지 기록이 전혀 없다. 즉, 주니어시절부터 전문 테니스 선수 경력이 없다는 소리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덕희에게는 1회전 아브라모프 경기보다 더 수월한 2회전이 될 전망이다. <br><br>만약 이덕희가 16강에 오른다면, 이번 대회 톱시드인 야로슬라프 스메데크(체코)와의 일전이 유력한 상황이다.<br><br>이번 도쿄 데플림픽 테니스에는 이덕희와 함께 박세덕 감독, 김재욱 트레이너, 이수현 통역사가 동행 중이다. <br><br>데플림픽은 농아인 선수들의 최대 규모 국제 종합대회로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는 패럴림픽(1960년 로마)보다 36년 앞선 역사로 농아인 선수들의 오랜 스포츠 전통과 자긍심을 상징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 스포츠중계 기술 도입”... 서울시체육회-(주)호각 업무협약 11-17 다음 김태영, 도쿄 데플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세계신…금빛 총성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