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기업들, 올해는 대체로 풍년 작성일 11-17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분기 누계 실적서 전년비 성장 달성<br>SK AX 및 아이티센그룹 상승세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Rynfx9U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361ba67b731f9e53e610d66bb5b630290a74dc210eff295bdd6fb5df9a7e8a" dmcf-pid="zeWL4M2u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요 IT서비스 대기업 2025 3분기 누계 실적. 각사 취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dt/20251117165716317moqn.png" data-org-width="615" dmcf-mid="uQx5CysA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dt/20251117165716317moq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요 IT서비스 대기업 2025 3분기 누계 실적. 각사 취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da04210db4cb128fa88db656bc6d30d67e80aabd6f5e678bee2b76ea691490" dmcf-pid="qdYo8RV7ST" dmcf-ptype="general"><br>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의 한 해 농사 결실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가 시스템통합(SI)업계 숙원이었던 수익성 개선을 가속하는 가운데 몇몇은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AI전환(AX) 흐름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81200ff2727f5411d5d3d81994c2f30b3d7a813ee9d07fc31fd03274d1593fae" dmcf-pid="BJGg6efzWv" dmcf-ptype="general">17일 전자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를 비롯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이들의 영업이익률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SK AX와 아이티센글로벌은 눈에 띄는 영업이익 증가폭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8f68d7d2d0b41cab4702d5724f991ca8ba10265b24e9942724cb802c707ef729" dmcf-pid="biHaPd4qyS" dmcf-ptype="general">삼성SDS와 LG CNS는 3분기에 실적이 다소 주춤했다.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각각 8.1%, 15.8% 줄어들었다. 하지만 양사 모두 전반기 거둔 호실적 덕분에 여전히 3분기 누계 기준으론 성장세다. 삼성SDS는 4.5%, LG CNS는 8.7%의 전년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이뤘다. 그 중심에는 AI·클라우드 등 신성장동력이 있다. 삼성SDS의 클라우드사업은 IT서비스부문 내 매출 비중이 42%에 달했고, LG CNS의 클라우드·AI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7% 늘어났다.</p> <p contents-hash="07ec206bee61194aa1baa6f8c6fa3ed22c3a0b748e8e32aa6e0bd6e1472795a3" dmcf-pid="KnXNQJ8Byl" dmcf-ptype="general">이처럼 AI·클라우드는 업계 전반에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SK AX는 별도기준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14.0%, 78.9%나 늘었고, 이로써 3분기 누계 기준으로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49.3%나 증가했다. AI 중심 체질 개선과 수익구조 고도화 전략, 산업별 AI·클라우드 전환 사업 확대 등이 주효했다는 평이다.</p> <p contents-hash="4325484d401ae8aaced23762cbaab7c534d83a228bbcd4a3d671b712900536d7" dmcf-pid="9nXNQJ8Bvh" dmcf-ptype="general">현대오토에버 또한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6.5%, 영업이익은 34.8%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둬, 3분계 누계 기준으로도 각각 14.7%, 17.8% 상승했다. 현대차그룹의 행보에 발맞춰 SI, IT아웃소싱(ITO), 차량소프트웨어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경우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1.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8% 줄었다. 전반기 호실적 덕분에 3분기 누계 기준으론 각각 9.0%, 1.0% 증가하며 외연을 확장했다. AX에 초점을 맞춰 엔터테크, 리테일테크, 스마트물류·팩토리, 클라우드 사업에 무게를 싣는다.</p> <p contents-hash="e3a4b37df78d555d345b9e1e261f4507d958a6dbfc65b0899590f2787055cbab" dmcf-pid="2LZjxi6bSC" dmcf-ptype="general">다만, 포스코DX는 철강·배터리 등 포스코그룹 업황 악화에 따른 타격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7%, 28.2% 하락했다. 회사는 AI와 로봇을 접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활동을 지속해 그룹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도 3분계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9%, 6.5% 감소했다. 자회사 실적 감소 영향으로, 회사는 고부가가치 중심 본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c199a7cfff3eaa29109a79d2495ea32b6744a0b684d705afac24daa0897489e" dmcf-pid="Vo5AMnPKyI" dmcf-ptype="general">이밖에 아이티센그룹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34.0%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무려 292.9% 급증했다. 금값 상승에 따른 산하 한국금거래소 등 웹3사업부문의 실적 확대가 주효했지만, IT서비스 계열사인 아이티센엔텍도 3분기 별도기준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 96%나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도 8.7%까지 올라갔다.</p> <p contents-hash="171473623283ee64262aaa383360d2fc9f8b591bfc89e7026d79fde4526629a0" dmcf-pid="fg1cRLQ9yO" dmcf-ptype="general">내년에는 AX 수요 공략이 업계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콜에서 “내년 기업 IT투자는 미중 통상 이슈와 같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정부의 정책 지원과 함께 클라우드 및 생성형AI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644dd06b236474e15c1e5b3c282842560b2534fb7c8a2be1776ad6545b28cb" dmcf-pid="4atkeox2vs"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상훈 에이비엘 대표 "그랩바디-B 적응증 확대한다…빅파마 러브콜 줄지어" 11-17 다음 대한하키협회, 실내하키 체험으로 학부모와 아이 모두에 감동을 선사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