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프리블레이즈 완파' 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위 도약 작성일 11-17 16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17/0004009438_001_20251117170112919.JPG" alt="" /><em class="img_desc">HL 안양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HL 안양이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완파하고 2025-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2위로 올라섰다.<br> <br>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16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2025-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홈경기에서 안진휘와 신상훈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이겼다. 주장 안진휘는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신상훈은 결승골을 포함해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br> <br>HL 안양은 지난 15일 열린 홈경기에서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골을 넣지 못해 0-1로 패했지만 16일 경기에선 1피리어드에서만 3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HL 안양은 1피리어드 동안 안진휘, 이윤석, 신상훈이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어 2피리어드 1분 28초에 오츠 유세이가 랩어라운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HL 안양은 2피리어드 초반 득점 후 20초 만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5분 21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김건우가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HL 안양은 2피리어드 종료 직전 다시 실점했지만 3피리어드를 실점 없이 마치며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br> <br>HL 안양은 11승(1연장승 포함) 5패(1연장패 포함)를 기록해 승점 33점으로 닛코 아이스벅스(승점 30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17일 오후 7시 도호쿠 프리블레이브즈를 상대로 2025-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17차전을 치른다. 관련자료 이전 경륜·경정, 광명시 ESG 액션팀 합류… 스포츠 꿈나무 지원 협약도 동시 체결 11-17 다음 2체급 석권 마카체프 "두 개의 벨트 얻기 위해 인생 바쳤다"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