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태영, 도쿄 데플림픽서 남자 10m 공기권총 세계 新 작성일 11-17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11/17/2025111790222_0_20251117171512153.jpg" alt="" /><em class="img_desc">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농아인 사격 간판 김태영(대구시설관리공단)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사격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한국 선수단으로선 유도 종목 정숙화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br><br>김태영은 오늘(17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32.8점을 기록, 우크라이나의 올레크시 라제브니크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 237.0점을 훌쩍 뛰어넘었다. 2위는 인도의 아비히나브 데시왈, 3위는 크로아티아의 보리스 그램자크가 뒤를 이었다. <br><br>김태영은 이미 50m 공기권총에서도 189.8점으로 농아인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br><br>부모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사격에 입문, 15살이던 2005년 호주 멜버른 대회 남자 10m와 50m 공기권총 2관왕에 오르며 시상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2009 대만 타이페이 데플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2017 튀르키예 삼순 데플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br><br>김태영은 "도쿄 데플림픽 10m 공기권총 1위를 차지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 남은 3종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최초 10승' 서승재-김원호 조...BWF 역대 최초 겨냥 11-17 다음 김태영, 도쿄 데플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금빛 총성… 세계新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