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특수에…LG엔솔 LFP 배터리 국내 양산 착수 작성일 11-17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기차 캐즘 뚫을 돌파구 부상<br>AI 열풍에 ESS 수요 급증<br>화재위험 작은 LFP비중 90%<br>LG, 2027년 1GWh 생산 목표<br>韓 배터리 생태계 성장 주도<br>1조규모 '한전 ESS입찰' 포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5zLAJ6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42bfe76e25fec87ab651728c8b165f65d666d9a4d9ab74fa8054ff68e7b232" dmcf-pid="WZ1qociP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mk/20251117175109794dnod.jpg" data-org-width="1000" dmcf-mid="xirTK8qF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mk/20251117175109794dno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c1f92e07cc1c997671d575dbfb78a6e6a10c1393630a84923bda81be0475a8" dmcf-pid="Y5tBgknQvB"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2027년부터 양산한다. 2차전지 수요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ESS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자립과 생태계 확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f405f8248698670ff132ea443db7ded78f5a22bd8fbe5102c316294c1363072" dmcf-pid="G1FbaELxyq" dmcf-ptype="general">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청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연말부터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7년부터 연간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LFP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후 시장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p> <p contents-hash="29736603d457b25d64d71902e8cb28818b1099489362e70e4b7a1c3f15b10bab" dmcf-pid="H7q6wCkLhz"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LFP 산업 생태계 조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안보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큰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 확대에 따라 ESS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기술 고도화와 양산 체계 안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6910c523ba0166175dd9802451e3f4b14c96b6674f98b107428f3f0e5dfd427b" dmcf-pid="XzBPrhEoW7" dmcf-ptype="general">아울러 오창 공장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시험 평가·품질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1fffc78d3c9ee35d861d7b1e298c9c772fc158cf1d5a63740093b7fe12671094" dmcf-pid="ZqbQmlDglu" dmcf-ptype="general">현재 전기차 중심의 기존 배터리 수요가 최근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접어들며 배터리 업계는 새로운 수요처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이 중요한 ESS 분야는 LFP 배터리에 가장 적합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b6147dee2afd8d60f37f288a933e638eeb9838e01b3c81bf6280be109d36dade" dmcf-pid="5BKxsSwayU" dmcf-ptype="general">현재 글로벌 ESS 시장에서 90% 이상이 LFP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비중국권 기업 중 유일하게 ESS용 LFP 배터리를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중국 난징 공장에 이어 올해 6월부터는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약 120GWh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상태다.</p> <p contents-hash="a99a35286c7892be40e2049bae8015647200a868bacc4d213df11f26db63dc16" dmcf-pid="1b9MOvrNWp" dmcf-ptype="general">특히 LFP 배터리는 화재 확산 방지 기술, 높은 열 안전성, 낮은 발화 위험 등 기술적 강점을 갖췄다. 셀의 열 폭주 시작 온도가 270도 수준으로 기존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보다 60~90도 높아 사고 위험이 낮으며 열 폭주 발생 시에도 산소 방출이 거의 없어 화염 없이 열을 배출한다.</p> <p contents-hash="3a1662aee0811fd5200f3495ec2733c3810a4841cc6a81c7cc49e48c85683756" dmcf-pid="tK2RITmjv0"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LFP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의 협업도 본격 확대한다. 충청북도와 협업해 공동 기술 개발, 소재 국산화, 공급망 다변화 등을 추진하며 국내 배터리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소부장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39d14e57ff8c3711aad0864e8ecaa2d282a571cd0b796a1465f8fa68cf80902" dmcf-pid="F9VeCysAl3"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오창 생산 결정을 계기로 LFP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ESS를 넘어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b28e9bd931de428d135390700668456d91ac3abc45bb8dfa60d69b579b600eb" dmcf-pid="32fdhWOcCF" dmcf-ptype="general">이번 오창 LFP 배터리 양산 추진이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1조원 규모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일정과 맞물려 진행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국산화된 ESS 배터리로 경쟁력을 확보해 공공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생산 기반을 통해 빠른 납기·안전성·기술 우위를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b93eac1b2c17d94183b347299421b7c41cc88b6614d52db1c2e3b738df7e2f09" dmcf-pid="0V4JlYIkSt"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국산 기술, 국내 공급망, 공공 시장 참여라는 세 축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ESS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국내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76df6597ca730dbf87acc36e6ee46c771cac0ca9cb791d5b501aab2e173815d" dmcf-pid="pf8iSGCEy1" dmcf-ptype="general">LFP(리튬인산철) 배터리</p> <p contents-hash="6350b52064a8c12fbd717061f739c82cb87ad7d5e0798a135a03d88b792cf12a" dmcf-pid="UPxgW5vmT5" dmcf-ptype="general">인산철리튬을 양극, 흑연을 음극으로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 종류다. NCM(니켈코발트망간)·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다른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열안전성이 높다.</p> <p contents-hash="2cb102c5a60b8b86cf5d798a853168ea34c97445e6b434b7aa82fc98d4cdff3e" dmcf-pid="uQMaY1TsyZ" dmcf-ptype="general">[추동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별 1000억개 역대급 은하 시뮬레이션하는 데 36년→115일 11-17 다음 [리뷰] ‘연운’, 살아 숨쉬는 강호로 떠나는 자유로운 무협 여행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