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술닥터가 간다] (주)픽셀로 작성일 11-17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TjwVQKphZ">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d2046c945d4ea8515637798d4e9e36345fb09f0a361cdeda8a19e7146ca0a526" dmcf-pid="9yArfx9UlX" dmcf-ptype="blockquote2"> 눈 건강, 스마트하게 측정한다 <br> <br>시력·황반변성 등 측정 디지털화 <br>‘의료용 소프트웨어’ 정식 인증 <br>B2B·B2G 시장 호평… 수출 성과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2Wcm4M2ulH"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8d80abac7fdd2ee27a496ebe63f71cbeba1fcb84541b7e8ab8d7d92da31d05" dmcf-pid="VYks8RV7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남에 소재한 디지털 아이케어 설루션 전문 기업 픽셀로의 강석명 대표. 2025.11.13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551714-qBABr9u/20251117183541102mzsk.jpg" data-org-width="600" dmcf-mid="ByMn0qtW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551714-qBABr9u/20251117183541102mz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남에 소재한 디지털 아이케어 설루션 전문 기업 픽셀로의 강석명 대표. 2025.11.13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1de7c2aab30d9e3910d38aca279d18b1e2f5dbca3ac9573de15928eb0aed2ce" dmcf-pid="flgkK8qFyY" dmcf-ptype="general"> <br> 성남에 소재한 픽셀로는 디지털 아이케어 설루션 전문 기업이다. 강석명 픽셀로 대표는 ‘TV를 많이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업을 창업했다. 특히 노안으로 스마트폰을 멀리서 보는 어르신들을 관찰하며 눈 건강을 조기에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div> <p contents-hash="8bafe42ea5b8f3fc08e4d25446222b43c94e8189c347c2aa55db34cffed35e94" dmcf-pid="4SaE96B3lW" dmcf-ptype="general">초기에는 돋보기 기능을 하는 렌즈 필름 개발에 나섰으나 기술적·비용적 한계가 높았다. 이에 강 대표는 사업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 병원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지던 시력, 황반변성, 노안 측정을 디지털화한 눈 건강 측정 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했다.</p> <p contents-hash="14aa2dfac2ced13418eb349e83ee5ae22e8f97af2f588033558d9b2f983db7dd" dmcf-pid="8vND2Pb0Cy" dmcf-ptype="general">사업 방향을 전환했지만 의료기기 개발은 또 다른 난관이었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하기 어려웠고 비용 부담도 막대했다. 특히 시선 추적, 거리 측정 등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할 전문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것도 큰 부담이었다.</p> <p contents-hash="39aa9693910caa51f36063e9b1a66d60154e8fc3aa1e5101e065cd5d085fc2ce" dmcf-pid="6TjwVQKpvT" dmcf-ptype="general">이때 픽셀로가 문을 두드린 것이 경기도 ‘기술닥터’ 사업이었다. 픽셀로는 2022년부터 3년간 기술닥터(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현장애로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과 공정 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축하는 중기애로 기술지원, 기업의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을 위한 제품화 사업 지원인 상용화 지원 등 전 단계를 지원받았다.</p> <p contents-hash="2a12bc82abf9651dc13c9629c56d9541f89bec38302661b8c78f4ce6b97bb0c4" dmcf-pid="PyArfx9Uyv" dmcf-ptype="general">기술닥터 사업을 통해 탄생한 픽셀로의 설루션이 가진 차별점은 ‘의료용 소프트웨어(의료기기)’로 정식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는 시장에서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현재 보험사 등 B2B(기업 대 기업), B2G(기업 대 정부) 시장에 공급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9ecf684865165f98752c35e5a3ea3e820610b0d38db7f429b31b6311aab6ec85" dmcf-pid="QWcm4M2uWS"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G-FAIR(지페어·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만난 일본 바이어가 학교 납품용으로 10대를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수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이미 호주, 캐나다, 이라크, 요르단 등에도 수출을 진행했으며 원격 진료가 활성화된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 중동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ffa5a2e38ce1319a5e65ceb99dc5539c78acf0c1445eab043d3798c22664e0f" dmcf-pid="xYks8RV7vl" dmcf-ptype="general">픽셀로의 최종 목표는 ‘조기 진단’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다. 강 대표는 “기술닥터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픽셀로의 목표는 의사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도, 아이도 스스로 쉽게 눈 건강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기기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b8a1f952ba4541f665dd237193448f42e70b205bf5e93ce3b9bbe4cec0a7ff54" dmcf-pid="yR79lYIklh"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fbd7dd93f863dc4b5ffab347d944b1c32cc06162db7828bdb209e6ef106f369e" dmcf-pid="Wez2SGCECC" dmcf-ptype="general"> <br>■ 이낙범 한국공학대 부교수 “기업-학교 상생… 동반 성장 길 연다” </div> <p contents-hash="0c854eb8d354486e79981d2c74a21108d051ba8c777a75bc64b123d5534627bc" dmcf-pid="YdqVvHhDlI" dmcf-ptype="general">이낙범 한국공학대학교 전자공학부 부교수는 생체신호를 측정·분석해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2020년부터 ‘기술닥터’로 활동하며 매년 3건 이상 기업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단순한 기술 애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산·학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dd5057789c6a89e3ed49bde4470601ca4bf5cdf8169db5193c5ac5b40bcd067e" dmcf-pid="GJBfTXlwyO"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기술닥터의 핵심은 기업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뒤 가장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기술애로 해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기에 기술적 논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제품 상용화가 가능한 형태로 개발 방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04f88a08eb242e027367d8f3cef78ed983dc6676cff998b67bf28fb630154d" dmcf-pid="Hib4yZSrhs" dmcf-ptype="general">이러한 접근 덕분에 기업은 개선된 기술을 실제 제품 제조에 반영할 수 있었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그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그는 “제품화에 직접 기여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8de129774bbc8d4f223be30118b149f1106d519881b06b1e4c824856022d590" dmcf-pid="XnK8W5vmSm"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지속가능한 산학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닥터 활동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추가 R&D 기획까지 이어지는 등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하다”며 “기업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032195ee551fe5f2df863a967dcc336a0449ce804b14ea5e2350fcc7fc5a928" dmcf-pid="ZL96Y1Tsyr" dmcf-ptype="general"><strong>※이 기사는 업체 섭외 및 취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9d16b0ff589cd35512e44ed8b1d203a19510016aaed6dfb1641bdfe27fee93" dmcf-pid="5gVQHFWI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7/551714-qBABr9u/20251117183542373fvpr.jpg" data-org-width="300" dmcf-mid="bpeoUb3G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551714-qBABr9u/20251117183542373fvp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2a9031355e4f63027d35bb8165bac75ee57ec73d9b2258a9be4920b5c94191" dmcf-pid="1afxX3YCCD" dmcf-ptype="general"><br> /한규준 기자 kkyu@kyeongi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빅파마 K플랫폼에 눈독… 에이비엘發 훈풍 이어지나 11-17 다음 ‘딥시크’보다 가성비 좋은 중국 AI…GPT5 앞선 ‘키미 K2 씽킹’[팩플]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